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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첫 번째 실화 – 노는 물이 다른 그녀, 해녀 이유정 제주 이호마을 바다에는 50년 경력의 베테랑 해녀들이 있다. 그 중에 막내 해녀지만, 당당히 바다에 뛰어들고 있는 6년차 해녀 이유정(37) 씨. 겨울이라 더욱 춥고 거친 바다지만, 그녀는 물속이 가장 좋다고 한다. 지난 2009년 대학 졸업 후 ‘서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지만, 휴식 없는 서울살이에 점차 지쳐갔던 그녀는 힐링하러 돌아온 고향 제주에서 우연히 본 해녀들에 눈이 번쩍 뜨였다. 그 길로 해녀가 되기 위해 하나둘씩 준비했다는 유정 씨. 처음엔 물질은 커녕 수영도 못 했지만, 다이빙 기술도 배우고 해녀 학교도 졸업하며 꿈을 키워나갔다. 2년 동안 오로지 해녀 준비에만 매진했던 그녀. 마침내 유정 씨는 모든 선배 해녀의 동의를 받아 비로소 2019년 정식 해녀가 되었다. 매년 해녀가 약 200명씩 줄어드는 현실 속에 새내기 유정 씨의 등장으로 활기가 넘친다는 어촌계. 유정 씨는 선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쁨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데...과연 유정 씨는 해녀의 어떤 매력에 푹 빠져든 걸까? ▶ 바다와 해녀를 사랑하는 막내 해녀, 그녀는 오늘도 성장 중! 군소, 뿔소라, 해삼 전복! 겨울 해산물들은 지금 이맘때 영양가를 가득 품고 있다. 한겨울 선배들과 함께 뿔소라 잡기에 나선 유정 씨. 해녀들은 실력에 따라 상군•중군•하군으로 나뉜다. 실력이 가장 뛰어난 상군 선배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척척 채취한다. 경력 6년 차의 유정 씨는 선배들처럼 손이 빠르진 못하지만 점점 실력이 늘고 있다. 비록 물질은 서툴지만, 바다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깊은 막내 해녀 유정 씨는 선배들이 안전하게 물질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다 쓰레기까지 치우고 있는데 선배들을 위해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오늘(2일) 방송하는 2025년 새해 첫 MBC<실화탐사대>에서 바다를 위하고, 해녀를 사랑하는 유정 씨의 바닷속 삶을 따라가 본다. ■ 두 번째 실화 – ‘봉사왕’ 마라톤 할아버지 경상북도 칠곡군, 낙동강변을 매일 아침마다 달리는 할아버지가 있다.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 10km는 거뜬히 뛴다는 김기준 할아버지(77)가 주인공이다.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본인보다 몇십 년 어린 사람들 사이에서도 뒤처지는 법이 없다는 할아버지는 젊은 사람들과 뛰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힘을 얻고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김 할아버지가 달리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이유는 베테랑 마라토너이기 때문이다. 2004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비롯해 100km를 달려야 하는 울트라마라톤까지 완주하는 등 풀코스를 50회 이상 달린 그는 36년 차 마라토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궂은 날씨에도 낙동강변을 뛴다는 김기준 할아버지. 김 할아버지가 이렇게까지 달리기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봉사는 곧 체력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자신이 건강해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오늘도 그는 달리고 또 달린다. ▶ 도와준 아이들만 약 100명! '봉사왕' 김 할아버지의 40년 봉사 인생 1999년 MBC ‘칭찬합시다’ 방송에도 출연했던 김기준 할아버지.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방송에도 소개된 그의 선행은 26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줬다. 이처럼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돕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1984년, 놀이터 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한 아이를 발견한 김 할아버지는 부모 없이 자란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울컥해 돕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달려온 그의 40년 봉사 인생, 그가 후원한 아이들만 무려 약 100명에 달한다. 할아버지는 그 가운데 꼭 다시 만나 보고 싶은 아이가 있다고 한다. 아이가 당시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났는데 긴 세월 속 오래전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데... 김 할아버지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늘(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에게 따뜻함을 안겨줄 ‘봉사왕’ 김기준 할아버지를 소개한다.//
실화탐사대 294회 2025-01-02MORE
■ 첫 번째 실화 : 가장 평범하고 특별한 자매 장애가 결코 장애물이 되지 않는 자매가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는 지적장애 동생 지현 씨. 그리고 동생의 일상을 영상에 담는 언니 정현 씨. 남다른 도전을 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매의 이야기를 전한다. ▶ 느린 아이에서 빛나는 예술인으로 성악가부터 모델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동생 지현 씨. 그녀에게 가장 즐거운 일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다는 그녀의 일상. 하지만 지금의 밝고 활기찬 지현 씨가 있기까지 늘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어릴 적 또래보다 조금 느리고 더딘 아이였다는 지현 씨. 학창 시절, 남들과 다르다는 걸 깨닫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무엇보다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스스로 답답하던 시절도 있었다.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는 지현 씨. 하지만 주저앉지 않았다.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연습해 이제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무대에 오르는 종합예술인으로 성장한 것. 지금의 긍정왕 지현 씨가 있기까지, 그녀를 지탱해준 건 무엇일까? ▶ 더 넓은 세상으로 함께 걸어가는 자매 4년 전, 언니 정현 씨는 동생 지현 씨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적장애 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동생 지현 씨와 보내는 소소한 일상부터 함께 클럽을 간 순간까지. 지적장애인이 하지 못하는 일이나 가지 못할 곳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포기를 모르는 동생 지현 씨를 보면서 사람들이 가진 편견을 깨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도전이 동생 지현 씨뿐만 아니라 언니 정현 씨에게도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 동생과 함께 생각지도 못 한 것들을 하고 있다는 언니 정현 씨. 그녀의 일상에 무슨 변화가 생긴 걸까? 동생과 함께 더 큰 기적을 만들어 가려는 언니와 그 기적을 함께 노력하는 동생. 오늘(26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는 따뜻한 기적을 만드는 자매의 이야기를 전한다. ■ 두 번째 실화 : 안녕, 삼거리 점방 ▶ 추억 속 풍경, 30년 역사 삼거리 점방 간판조차 없는 골목 구멍가게, 가게로 쓰는 방을 뜻하는 이른바 ‘점방’은 옛날 추억 속으로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런데 여전히 30년째 한자리에서 문을 열고 있는 점방이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삼거리 점방’. 이곳엔 365일 시끌벅적한 사람들 웃음소리와 맛있는 음식 냄새가 가득하다. 점방 주인 변송남(74세) 씨는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매일 손맛을 발휘한다. 그날그날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내는 요리들. 놀라운 것은 맛뿐만 아니라 가격! 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인심과 정이 넘치는 점방 주인, 변송남 씨는 하는 일도 많다. 손님들이 근처 바닷가에서 잡은 해산물을 또 다른 손님들에게 팔아주는 중개역할도 하고, 대신 배달도 해주는데 이 또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하는 일들이다. 따뜻한 마음, 시골 인심이 넘쳐나는 점방은 이 마을에서 없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방이 되었다. ▶ 인생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점방 나 혼자 먹는 것보다도 그냥 여럿이 나눠 먹고 그 상대방이 기분 좋고 맛있게 먹었다고 하고 그런 게 좋더라고요 - 변송남 씨 인터뷰 中 - 매일 같이 밥때가 되면 약속이나 한 듯 점방으로 모이는 마을 사람들. 함께 나눠 먹을 것을 챙겨오는 이들도 많다. 감자빵부터 숭어, 삼치 회까지 손님들의 귀한 음식에 점방 주인 변송남 씨의 즉석요리까지 곁들어지면 날마다 잔칫상이 차려진다. 음식을 나누듯 인생의 희로애락도 나눌 수 있는 이곳, 삼거리 점방은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보다 함께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풍경이 더 익숙하다. 언제나 누구든 찾아와 허전한 자리를 채워주니 점방의 겨울은 춥지 않다. 오늘(26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는 연말을 맞아 온기 가득한 ‘삼거리 점방’의 멋과 맛을 소개한다.//
실화탐사대 293회 2024-12-26MORE
■ 첫 번째 실화 : 가짜 세무사의 끝나지 않는 거짓말 지난 2023년 11월 MBC<실화탐사대>는 무한도전PD와 방탄소년단 멤버의 세무사를 사칭하며 1억 7천여 만 원의 세금 대납 사기를 저지른 가짜 세무사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20년 지기 친구에게 속아 신용불량자가 된 수진(가명) 씨는 ‘(친구의) 더 큰 거짓말로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 보기 전에 (친구를) 멈추게 해야 한다"며 걱정과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 가짜 세무사, 그녀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진실! 그러나, 수진(가명) 씨의 바람과는 달리 지난해 방송 후에도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에 의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추가 제보자 이정우(가명) 씨의 피해 금액은 약 3억 2천만 원. 어떻게 이런 일이 또 벌어질 수 있었던 걸까?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는 피해액을 갚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자신의 휴대폰을 정우(가명) 씨에게 건네줬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안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방송 후, 추가 피해자만 무려 40 여명?? 사기 수법과 피해 규모도 1년 전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정우(가명) 씨의 충격적인 제보! 매번 거짓말로 피해자들에게 희망 고문해 온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 마침내 첫 번째 피해자 수진(가명) 씨와 두 번째 피해자 정우(가명) 씨가 함께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씨와 삼자대면 하는 순간이 포착됐다는데...과연, 가짜 세무사는 이번에는 무슨 말을 꺼낼까? 드디어 공개되는 가짜 세무사의 정체! 또, 지난 방송에서 미영(가명) 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몰랐다며 앞으로 단속하겠다고 다짐했다는 미영(가명) 씨의 가족들은 이번에도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까? 아님, 알고도 방관한 걸까? 오늘(19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새로운 MC 지진희와 함께 파헤쳐본다. ■ 두 번째 실화 : 91년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습니다 2016년, 박남수 씨는 주신애(가명) 씨와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 그러나, 아내는 아이를 출산한 뒤 이혼을 요구했는데 양육비를 대신해 땅을 증여했다고 한다. 그런데 땅이 신애(가명)씨의 여동생인 주신희(가명) 씨와 공동소유다? 그러나, 정작 신희(가명)씨의 행적은 출생신고 이외 어떠한 기록도 찾아볼 수 없다는데...심지어 학교에 다닌 기록, 주민등록증을 만든 기록, 의료, 통신, 금융 기록조차도 없는 상황. 올해 34세가 되었을 주신희(가명)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 홀로 할머니 손에 자란 신애(가명) 씨의 가족, 친척 그 누구도 신희(가명) 씨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결국, 박남수 씨 혼자 땅 처분을 위해 신희(가명) 씨를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 제작진 역시 생활반응 기록이 전혀 없는 신희(가명) 씨의 안전이 걱정돼 그녀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견된 단서 하나. 바로, 신희(가명) 씨가 2001년 전입 신고한 후, 지난 23년 동안 거주한 주소지를 알아낸것!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곳은 한 아파트 상가 건물, 그것도 화장실이다?! 상가 상인들 조차 신희(가명) 씨를 본 적 없다는 말에 그녀의 행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반전의 연속인 주신희(가명) 실종 미스터리는 오늘(19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실화탐사대 292회 2024-12-19MORE
■ 첫 번째 실화 : 내 아들을 데려간 여자 매년 가족여행을 떠날 정도로 서로를 알뜰히 챙기며 화목했던 명훈(가명)씨 가족. 그런데 다정한 부모님과 사이 좋은 남매가 함께 살던 집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바로 첫째 아들이자 엘리트 대학원생 명훈(가명) 씨가 가족들에게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진 것. 심지어 가족들은 명훈(가명) 씨의 휴대폰 번호로부터 의문의 ‘욕설 협박 문자’까지 받았다는데... ▶ 사건의 중심에는 의문스런 그녀가 있다? 가족과의 만남을 차단한 것만 빼고는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 생활을 이어간다는 명훈(가명) 씨. 하지만 가족들은 제대로된 이유도 듣지 못한 채 하루 아침에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은 실종 신고조차 할 수 없어 그저 발만 동동 구를 뿐이라고 하는데...갑자기 변해버린 명훈(가명)씨 곁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여성이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전해졌다. ▶ 망상인가? 현실인가? 두 사람의 진실게임 항상 명훈(가명) 씨 곁에 있으면서 그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단 한 사람. 그녀는 바로 같은 연구실에서 일하는 선임연구원 미란(가명)씨 였다. 명훈(가명) 씨의 휴대폰이 해킹당했고, 이를 돕기 위해 함께할 뿐이라는 그녀는 ‘가족들의 납치로부터 명훈(가명) 씨를 보호한다’ 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남긴 채 가족들의 연락을 차단한 상태였다. 과연 명훈(가명)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12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이들을 둘러싼 숨은 진실을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故 김도현 일병 사망 사건 지난 11월 군부대 훈련 중 육군 병사 한 명이 산 중턱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故 김도현 일병의 나이는 불과 스무 살. 응급 처치 후 소방 헬기를 통해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과정에서 이미 심정지로 사망한 상태였다. 뒤이어 유족들에겐 또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아들의 사고에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었다는 것. ▶범죄 혐의점 : 6시간의 공백 도현 군이 훈련 중 혼자가 된 시점부터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6시간. 추락을 목격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군인들은 어디에 있었는지? 도현 군은 왜 사망까지 이르게 됐는지? 각종 의문이 가득한 가운데 사고를 인지한 후부터 구조 신고까지 약 27분의 시간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헬기 이송까지도 한 시간 이상 지체됐고, 관련자들의 진술 사이사이 존재하는 의문스러운 지점들도 있다는데...과연 그날 산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왜 아무도 故 김도현 일병을 지키지 못했나? 슬픔 속 故 김도현 군의 1차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들의 생일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벌어진 비극에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바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는데...오늘(1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故김도현 일병 사망사고의 진실에 대해 취재했다.//
실화탐사대 291회 2024-12-12MORE
■ 첫 번째 실화 : 그녀의 마지막 2시간 지난 8월 밝고 쾌활했던 예진(가명)씨가 남자친구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가족과 지인들은 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던 그녀가 죽을 이유가 없을 뿐더러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리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 그날의 유일한 목격자인 남자친구 정 씨(가명)는 예진(가명) 씨가 흉기로 본인을 위협하다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한다. 사건 직후 남자친구는 예진(가명) 씨 동생과의 통화에서 ‘칼을 맞았다’ 며 횡설수설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을 바꾼 탓에 유가족들은 예진(가명) 씨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과연 그날 예진(가명) 씨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2주간의 짧은 만남 끝에 벌어진 일 남자친구 정 씨(가명)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만나게 되었다는 두 사람. 하지만 남자친구 정 씨(가명)는 집착이 심했고 이를 무서워하는 예진(가명) 씨를 태우고 과속운전을 하는 등 난폭한 행동을 일삼았다고 한다. 예진(가명) 씨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남자친구 정 씨(가명)와의 통화에서도 예진(가명) 씨는 그에게 이별을 말하고 있었다. ▶ 사건 이후 남자친구는? 예진(가명) 씨의 죽음은 의문 투성이였는데 폐와 심장이 관통될 정도로 강한 힘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부검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남자친구 정 씨(가명)를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그런데 남자친구 정 씨(가명)는 체포 당시에도 면허정지 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중이었다는데 자신의 SNS에 ‘누가 뭐라해도 널 사랑했다’,‘모든 걸 소명하겠다’ 등의 글과 술 마시는 모습 을 게시했다고 한다. 예진(가명)씨는 남자친구를 만난지 2주만에 가족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교제살인, 폭행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5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이번 교제살인 사건의 전말을 집중 취재했다. ■ 두 번째 실화 : 수상한(?) 편의점 한 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쉼터가 되어줬다는 편의점이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그곳에 남아 있을 것만 같았던 편의점이 어느날 문을 닫아 주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주인이 남긴 ‘사랑하는 꼬맹이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는 편지가 큰 감동을 주고 있는데, 편지 위에는 아이들이 남긴 쪽지가 가득했다. 졸업생 서혜린 씨와 김예슬 씨는 학교와 편의점이 함께 기억에 남는다며, 동화 속에서만 있을 것 같은 할아버지가 늘 웃으며 반겨주던 곳이라고 말하는데...아이들에게 이 편의점은 어떤 의미였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이 그리워 하는걸까? ▶ 또 다른 가족 편의점 할아버지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또 있다. 꿈을 좇아 광주로 올라와 할아버지의 편의점에서 4년간 근무 했다는 형원 씨. 인생의 방황기를 겪고 있을 때 할아버지는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갈피를 못 잡는 형원 씨에게 자격증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일부 전세자금을 빌려주기도 했다는 할아버지. 그는 편의점 할아버지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편의점 할아버지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는 사람은 형원 씨만이 아니였다. ▶할아버지가 꿈꾸는 세상은? <실화탐사대>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편의점 할아버지’를 만나게 됐다. 할아버지는 마트부터 편의점까지 35년간 지켜왔던 정든 동네를 떠나는 게 쉽지 않아 아이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편지를 남겼다고 한다. 과거 초등학생이였던 아이들이 어른이 된 모습을 볼 때면 애틋한 기분이 든다는 편의점 할아버지. 그는 아이들이 ‘손님’이 아닌 ‘기쁨을 주는 존재’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어른이 어른의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할아버지가 꿈꾸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오늘(5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할아버지와 수상한(?) 편의점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실화탐사대 290회 2024-12-05MORE
■ 첫 번째 실화 – 주의 ! ‘삼행시’ 통장 사기 오종서(가명) 씨는 오산의 한 빌라를 매입해 29개 호실을 월세로 내놓았다.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이 해당 빌라를 관리하던 중개인 윤 씨(가명) 남매. 그런데, 2년 전부터 월세가 밀리더니 급기야 그마저도 안 들어오기 시작했다. 집주인 아들은 확인을 위해 빌라를 찾아갔고, 빌라 세입자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월세 계약을 맺은 줄 알았던 빌라 세입자들이 전세 계약을 맺고 있었던 것! 게다가 세입자들은 집주인 ‘오종서’(가명) 이름의 통장으로 전세 보증금을 보냈지만, 정작 집주인은 단 한 차례도 전세금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알고 보니 집주인 ‘오종서’(가명) 씨의 통장이 아닌 ‘오 씨 종가 서울 출신 모임’의 줄임말로 된 단체 통장이었다. 윤 씨(가명) 남매가 삼행시를 짓듯 단체명을 만들고 통장까지 개설해 몰래 보증금을 빼돌려 왔던 것이다. ▶ 속출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 그들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나? 결국 세입자들은 수천만 원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집주인은 전세금을 마련해 주느라 9억에 가까운 빚을 지고 있다. 또 제보에 따르면 문제의 윤 씨(가명) 남매는 다가구 건물 여러 채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는데, 건물마다 건물주 이름에 맞춰 여러개의 서로 다른 단체 통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윤국영(윤리 국어 영어 연구회), 우태연(우리나라 태극기 동호회 연합), 노치환(노래로 치유하는 사람들 환영회), 박인송(박달동 인사동 송이버섯 요리 연구) 등 수십 개의 ‘삼행시’ 통장을 개설한 정황이 포착된 것. 피해자 대표는 중개인 남매가 관리하는 건물에서 지속적인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 우려하는데...오늘(28일) 목요일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모임 통장의 허점과 오산 일대를 덮친 전세 사기 사건을 취재했다. ■ 두 번째 실화 – ‘예수’가 된 남자를 믿습니까? 어느 날 미성년자 아들이 UFO를 찍었다며 엄마 박하선(가명) 씨에게 동영상을 보여줬다고 한다. 처음엔 단순 장난으로 여겼다는 박 씨(가명). 하지만 정체 모를 책들이 집에서 발견되자 처음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는데...아들이 읽었던 책들은 지구 멸망을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심지어 저자 지성민(가명) 씨는 자신을 금성에서 온 남자라 소개하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는 1년 전부터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구 멸망 전 우주 함선을 타고 새 나라로 가야 한다는 이유로 성전 건립 기부금까지 받고 있다는 지 씨(가명). 현재 그가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 수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30살 아들이 자칭 재림 예수 지 씨(가명)를 믿으며 생수와 양초를 사 모으며 전쟁까지 대비하고 있다는데... ▶ 자칭 재림 예수가 된 그의 진짜 목적은? 기독교는 물론, 불교, 그리스 신화, 심지어 SF 소설까지 넘나들며 입맛에 맞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는 지성민(가명) 씨. 그는 자신의 수업을 들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우주함대 탑승권 같은 그의 수업료는 최소 약 30만 원에서 최대 300 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자랑이라도 하듯 스스로 공개한 기부금은 무려 17억 원에 달한다. 그의 추종자들은 복음을 전파하듯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지 씨(가명)의 책을 무단 배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놀랍게도 300여 권의 책을 쓴 자칭 천재 작가라는데...100억 자산가라고 자랑했던 지 씨(가명)는 왜 갑자기 자칭 예수가 된 것일까? 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그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실화탐사대 289회 2024-11-28MORE
■ 첫 번째 실화 : 20대에 70억 자산가? 그가 돈 버는 법 그와 만나고 난 뒤 며칠만 지나면 수 천만 원의 빚더미에 앉는다?! 민서(가명)씨는 SNS에서 유명한 재벌이라는 한 남자를 만났다. 76억 자산가이자 프랜차이즈 카페 본사 대표라는 강 씨(가명). 수퍼카를 타며 수천만 원의 현금 뭉치를 들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라고...민서(가명)씨는 그런 강 씨(가명)와의 첫 만남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 연인 사이가 됐다고 한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두 달간 강 씨(가명)가 민서(가명) 씨의 이름으로 무려 8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 씨(가명)는 동시에 다른 여자들을 만나왔고 똑같이 대출을 강행해 수천만 원을 탈취하고 있었다. 모두가 강 씨(가명)의 강압에 못 이겨 대출을 해줬다는데...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재벌이라 불리던 남자의 실체 취재 중 강 씨(가명)의 지인들이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찾아왔다. 그들 또한 강 씨(가명)에게 수천만 원의 대출을 해 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의 재산과 직업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지인들. 사실 확인을 위해 그가 운영한다는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를 직접 만나봤다. 하지만 강 씨(가명)는 현재 카페를 운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사에 고소까지 당했다는 것이다. 강 씨(가명)는 왜 자신의 직업도 숨긴채 지인들의 명의로 수천만 원의 대출을 받은 걸까?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강 씨(가명)의 입장을 듣고자 그를 만나러 갔는데 강 씨(가명) 집 앞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강 씨(가명)의 집에 한 여자가 감금돼 있다는 것!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21일) 목요일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재벌로 알려졌던 한 남자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두 번째 실화 : 묻어뒀던 그 남자의 죄 한 남자 때문에 유년 시절을 지옥 속에 살았다는 유진(가명) 씨. 최근 다시 시작된 고통에 그동안 묻어왔던 공포가 다시 시작됐다는데...그 남자는 다름 아닌 유진(가명)씨가 5살때부터 함께 살았던 계부였다. 8살 무렵부터 시작된 계부의 폭행. ‘밥을 먹다 화장실을 간다’, ‘하굣길에 10분 늦게 집에 들어온다’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때리기 일 수였다고 한다. 이러한 폭행은 일주일에 서너 번씩 계속됐는데 11살 때는 심지어 아침마다 계부의 끔찍한 성추행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고등학생이 되자 계부의 만행은 더욱 잔인해졌다.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폭언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폭행까지 했다고 한다. 용기를 내 이를 거부하면 돌아오는 건 무자비한 폭행뿐이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유진(가명) 씨는 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도망치듯 집을 나오게 됐다. ▶ 13년 만에 다시 시작된 악몽 유진(가명) 씨를 다시 지옥으로 빠트린 건 다름 아닌 계부의 소송이었다. 계부는 몇 해 전 유진(가명)씨를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 소장을 보냈다고 한다. 소장에는 동의한 적 없는 유진(가명) 씨의 도장도 찍혀 있었다. 이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유진(가명) 씨는 계부를 사무서위조로 고소하고, 그간 묻어뒀던 그의 죄를 이제라도 묻기 위해 성폭력 범죄로 계부를 고소했다. 하지만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만난 계부는 이 모든 범행를 부인했다. 유진(가명) 씨는 어릴 때부터 문제가 있고 집을 나간 이후 연락이 한 번도 없었으며, 본인의 친자식도 아닌데 호적에 올려둘 이유가 없어 친생자부존재 소송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고 분노했는데...오늘(21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그간 묻어뒀던 유진(가명)씨 계부의 만행에 대해 고발한다.
실화탐사대 288회 2024-11-21MORE
■ 첫 번째 실화 – 로또 전쟁 : 13억의 주인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변호사를 대동해 자매를 찾아온 한 씨. 1등에 당첨됐던 어머니의 로또가 사실 자기 것이라며, 어머니의 전 재산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의 말은 사실일까? 당첨금 13억 원의 주인은 누구일까? ▶ 자매를 괴롭히는 ‘그 사람’의 정체는? 어머니의 로또 당첨금을 물려받았다는 강소연(가명), 강미연(가명)씨 자매. 그런데 이들이 사는 곳이 충격적이다. 천장은 물이 새고 있어 곰팡이로 도배돼 있었는데, 인터뷰 당일에는 전기 합선으로 불까지 나 버린 것! 자매는 '그 사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자매에게 각각 고소장까지 날렸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로또 1등 당첨금의 주인은 누구? 그 사람은 바로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였던 한 씨. 자매의 어머니는 한 씨와 함께 살던 지난 2012년, 우연히 로또 1등에 당첨되었다. 당첨금은 무려 13억 원! 월세 세입자에서 단번에 빌라 건물주가 되었다는 어머니. 행복하기만 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자매는 어머니가 한 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폭행을 피해 도망가다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철심을 박는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그런데 지난 1월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재산을 둘러싼 충격적인 폭로...진실은 무엇일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한 씨를 찾아가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한 씨는 로또가 원래부터 본인 것으로 재산 명의만 어머니에게 빌려줬을뿐이라며, 자매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한 씨는 로또가 본인 것이라는 핵심적인 증거를 꺼내기까지 한다. 또 한 씨는 오히려 어머니가 사망하자마자 마음대로 돈을 가져간 자매가 괘씸하다고 하는데... 결국 10개월 만에 대면한 자매와 한 씨. 세 사람을 둘러싼 로또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로또 1등 당첨금 13억 원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오늘(14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두 번째 실화 – 송파맘의 시크릿 꿀알바 14년 동안 쌓아 온 믿음이 깨졌다는 A씨. 그 믿음의 대상은 과외 학부모로 만났던 허영자(가명) 씨이다. 항상 친절했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겼다는 그녀. 어느 날 A씨는 그녀에게서 ‘꿀알바’라며 목돈을 투자하면 월 2%, 연 24%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반신반의로 투자했는데, 실제로 당시 꼬박꼬박 이자가 들어와 그녀를 신뢰하게 됐다고 한다. ▶ 약속 바로 전날의 죽음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돌려주는 기한을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했다는 허영자(가명) 씨. 끝내 더 기다리지 못한 A씨는 특정 날짜에 반드시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A씨는 이후 그 약속만을 기다렸는데 약속 전날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선생님, 허영자(가명)가 돌아가셨다는데 들으셨어요?”... 그 사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의문스러운 죽음, 60억 원의 행방은? 허영자(가명)의 장례식장에서 그동안의 ‘꿀알바’가 모두 사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 그런데 피해자는 A씨뿐만이 아니었다.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총 피해 금액은 자그마치 60억 원 규모! 그런데 피해자들이 모여 퍼즐을 맞춰보니 허영자(가명)의 죽음이 점점 석연치 않다는 점이 드러났다는데... 허영자(가명)의 사인과 관련해 이상한 태도를 보였다는 남편 양 씨(가명). 점점 밝혀지는 죽음의 실체는 무엇일까? 오늘(1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허영자(가명)와 60억 원의 행방에 대해 알아본다.
실화탐사대 287회 2024-11-14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