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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간과 동물의 가장 이상적인 공존 방법을 고민하며 달려왔던 지난 일 년. 전 세계
10개국을 오가며 웃음과 눈물, 희망과 절망이 교차했던 시간.
MBC 다큐멘터리 제작진과 배우 류승룡, 박신혜, 유해진 세 배우가 함께 달려온 지
난 1년의 시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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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 좋다는 낭설 때문에 금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코뿔소 뿔. 그 탐욕
의 밀렵 앞에 지구 곳곳의 코뿔소들이 멸종되고 있다. 이미 수마트라 코뿔소ㅡ 자바
코뿔소 등이 멸종했고 다음 차례는 아프리카 북부흰코뿔소. 나진과 파투는 지구상
에 단 두 마리 남은 북부흰코뿔소다. 2018년에 마지막 수컷 수단이 죽은 뒤, 미리 채
집한 수단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시도해 북부흰코뿔소의 대가 끊기는 것을 막으려는
과학자들. 전세계 생명공학 드림팀의 합동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코뿔소 복원 프로젝
트! 인간이 씨를 말린 이 동물을 인간의 힘으로 지켜낼 수 있을까?
백수(百獸)의 왕 사자.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사자는 인간에 의해 왕좌에서 끌려 내려
온 지 오래다. 국립공원 밖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트로피 헌터의 제1 타깃으로 전락
하는 사자들. 그렇지 않으면 인간들이 점차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해 들어와 갈등을
겪다가, 또다시 도살당하기 일쑤다. 인간과 사자의 갈등은 점차 깊어만 가는데, 이들
이 제한된 영역을 공유하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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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엔 야생 흑곰의 멸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학자가 있다. 야생
곰 행동 연구가로 알려진 벤 킬햄 박사는 부인과 함께 벌써 30년째, 어미 잃은 아기
곰을 구조해 관리하고 자연으로 방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 칠순의 노부
부 힘만으로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인간이 동물을 지키는 것은 눈
물과 연민만으로 되지 않는다. 과연 이 노력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매년 9월에서 2월, 일본 남서부 해안을 떼지어 지나가는 돌고래들. 하지만 이 돌고래
를 기다리는 죽음의 그림자가 있다. 돌고래 이동철이 되면, 타이지 마을의 어부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단 돌고래 사냥에 나선다. 피의 사냥이 끝나면 죽은 돌고래는
고기로 팔려나가고, 살아남아도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전세계 아쿠아리움에 전시
용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된다.
인간의 쾌락과 이윤 앞에 존엄성을 잃어가는 동물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려면 우
리는 얼마나 냉엄한 현실과 마주해야 하는 걸까? 우리는 이 동물들과 함께 살아할 자
격이 있을까?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공존의 해법을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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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을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야생보전 연구가.
소수의 동물을 사냥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면 그 돈으로 더 많은 동물을 지키는 건
물론,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까지 도울 수 있다고 말하는 트로피 헌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쾌락을 위해 동물을 살생하는 행위를 용인해도 괜찮
은 걸까?
잔인한 도륙 없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 세기가 넘도록 계속되어온, 야생동물을 둘러싼 서로 다른 인간들의 논쟁. 이 논
쟁 속에서 우리는 어떤 해답을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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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상아를 얻기 위해 코끼리 도륙을 자행하는 아프리카 밀렵단.
그 사치욕으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성체 코끼리들과 인간에게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된 아기 코끼리들.
태국에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마다 수백 마리 코끼리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
장기적인 신체 학대로 정신 이상을 겪다가 불구가 되고서야 자유를 얻는 태국의 코
끼리들.
인간의 사치욕과 쾌락을 위해 희생되는 코끼리들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코끼리
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헌신적인 야생동물 운동가들을 만나 공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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