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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식당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온 엄마 화은 씨. 오랜 노동에 한쪽 팔이 망가진 남편 영오 씨를 위해 가장의 역할을 해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엄마 화은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희소병 모야모야병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4차례나 대수술을 받았지만, 엄마 화은 씨는 현재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데요. 벌써 1년 반 가까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투병이 길어지면서 망연자실한 아빠 영오 씨. 삶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그를 붙잡아준 것은 사랑하는 두 아들이었습니다. 매일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로 사는 가족. 세 식구의 소원은 하루빨리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1월 22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30회 2025-01-22MORE
18살 주원이가 앓고 있는 근이영양증은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지 않아 온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희소 난치병입니다. 7살 무렵, 갑자기 길에서 넘어지고 걷는 게 힘들어지더니 이제는 앉는 것도 어려워 누워서 지내고 있는데요. 그런 주원이 곁을 24시간 지켜주는 엄마 영미 씨. 한 해가 다르게 나빠지는 아들을 보며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매일 죄책감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엄마와 주원이의 소원은 하루라도 서로의 곁에 더 머무는 것.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어느 모자의 이야기입니다. 1월 8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9회 2025-01-08MORE
발로 희망을 그리는 구족화가 김진주 작가! 손으로 그리는 남들보다 발로 그림을 그리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는데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김진주 작가는 엄마 손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걸을 시기가 지나도 제대로 걷지 못하자 찾아간 병원에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13살까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했는데요, 그러다 병원에서 특수학교 학부모를 만나게 되면서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화장실조차 가기 힘들었던 그녀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학교에 적응하고, 스스로 하는 법들을 터득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만화를 발로 즐겨 그리던 김진주 작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 고민을 하던 중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구족화가협회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그녀는 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제출했고, 한 번에 가입에 성공하면서 구족화가의 삶이 시작됩니다. 구족화가가 된 김진주 작가는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하루에 10시간씩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는데요, 손으로 그리는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입시에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그림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힘들 때가 많지만 그림은 그녀의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30년 동안 그림과 함께 했고, 앞으로도 평생 그림과 함께하겠다는 김진주 작가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2월 19일 (목)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8회 2024-12-19MORE
18살 주원이가 앓고 있는 근이영양증은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지 않아 온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희소 난치병입니다. 7살 무렵, 갑자기 길에서 넘어지고 걷는 게 힘들어지더니 이제는 앉는 것도 어려워 누워서 지내고 있는데요. 그런 주원이 곁을 24시간 지켜주는 엄마 영미 씨. 한 해가 다르게 나빠지는 아들을 보며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매일 죄책감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엄마와 주원이의 소원은 하루라도 서로의 곁에 더 머무는 것.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한 어느 모자의 이야기입니다. 작고 가녀린 몸으로 대수술을 견뎌야 했던 4살 지운이. 태어난 지 2개월 무렵, 온몸에 갑자기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신경에 종양이 생기는 희소병인 신경섬유종, 뇌종양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척추까지 휘어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아빠 차수 씨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부신 종양이 발견되면서 수술을 받지 않으면 위험한 상태인데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고 사는 지운이네 가족의 사연을 전합니다. 12월 18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7회 2024-12-18MORE
올해 8살인 한결이는 중증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자신의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친구인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 아픈 한결이 곁을 24시간 지키는 건 아빠 상현 씨입니다. 사실 8년 전, 한결이가 태어나던 날, 아빠 상현 씨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는데요. 아내가 한결이를 출산하다 양수색전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한결이를 위해 인생을 바친 아빠 상현 씨의 사연을 전합니다. 11월 27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6회 2024-11-27MORE
올해 8살인 한결이는 중증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자신의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친구인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 아픈 한결이 곁을 24시간 지키는 건 아빠 상현 씨입니다. 사실 8년 전, 한결이가 태어나던 날, 아빠 상현 씨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었는데요. 아내가 한결이를 출산하다 양수색전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한결이를 위해 인생을 바친 아빠 상현 씨의 사연을 전합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식당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온 엄마 화은 씨. 오랜 노동에 한쪽 팔이 망가진 남편 영오 씨를 위해 가장의 역할을 해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엄마 화은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희소병 모야모야병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4차례나 대수술을 받았지만, 엄마 화은 씨는 현재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데요. 벌써 1년 반 가까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투병이 길어지면서 망연자실한 아빠 영오 씨. 삶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그를 붙잡아준 것은 사랑하는 두 아들이었습니다. 매일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로 사는 가족. 세 식구의 소원은 하루빨리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11월 20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5회 2024-11-20MORE
시각장애인 최초 1호 앵커 이창훈 아나운서! 그가 최초, 1호라는 타이틀을 갖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생후 7개월 때 뇌수막염으로 시력을 잃게 된 이창훈 아나운서는 맹인학교를 다니기 위해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혼자 진주에서 서울로 상경했는데요. 부모님도 없이 홀로 버텨야 하는 서울 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점차 학교에 적응하며 학생회장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도 학교 내 라디오 방송을 하며 진행에 흥미를 느끼던 이창훈 아나운서! 마침 2011년 한 방송국에서 최초로 장애인 앵커를 모집했고. 그는 5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앵커가 된 만큼 그 자리에 걸맞은 뉴스를 전하기 위해 책임감과 부담감을 안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그렇게 1년 6개월간 앵커로 활약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도 라디오 뉴스, 코너 진행 등 꾸준히 방송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장애인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캄캄한 세상 속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창훈 아나운서! 그의 행복한 인생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1월 13일 (수) 낮 12시 25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4회 2024-11-13MORE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어릴 적 유독 자주 넘어지던 성완이. 6살 무렵 갑자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더니 온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희소병인 ‘근이영양증’을 진단받았습니다. 17살이 된 성완이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데요. 화가라는 꿈을 꾸고 있지만 지금은 5분 이상 그림도 그리기 어려운 안타까운 상태입니다. 그런 성완이를 묵묵히 곁에서 돌봐주는 건 엄마인데요. 평소 척추협착증으로 통증 주사를 맞으며 버티는 엄마 영안 씨. 점점 커가는 성완이를 혼자 안고 이동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요. 하지만 오직 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매일 아픈 몸을 이끌고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엄마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1월 5일 (화) 오전 11시 20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3회 2024-11-05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