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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방송 오늘 아침 4613회 00:46:55
    자막방송
    4613회2025-04-08

    1.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들 2.산 정상에서 벌어진 추격전 3. 금 때문에 생긴 일 4. 봄꽃 만개한 꽃섬, 하화도

    [기획취재]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들 CH) 망설이지 않은 용감한 시민들 CH) 트랙터를 끌고 나온 농민들 CH) 길고 길었던 우리의 겨울 CH) 평화적 시위 축제 같은 집회 CH)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 지난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123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비상계엄 사태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끝내 민주주의를 지켜낸 건 우리 국민이었는데.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누구라도 위압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속 용기를 낸 시민들. 무장한 군인들 앞에서도 용감하게 국회와 나라를 지켜냈다. 나라의 안전이 위협받은 순간, 전라남도 농민들이 힘을 합쳐 트랙터를 끌고 오기도 했는데. 강추위와 눈보라로 힘들었던 날씨에도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다. 폭설에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밤샘 시위를 이어갔는데. 또한, 응원봉, 깃발, 사물놀이, 인디밴드 등 평화적이며 비폭력적인 시위를 진행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나라를 지킨 국민의 이야기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물어물어] 산 정상에서 벌어진 추격전 CH) 맨몸으로 등산하는 노인 CH) 치매 노인이 산을 오른 이유 지난 3월 19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돌산. 높이가 무려 해발 650m에 달하는 아찔하고 험한 이곳에 한 남자가 등장했다. 어떠한 등산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산을 오르는 이 남자. 거친 돌산을 오르고 또 오르는데, 그 뒤에는 이 남자를 쫓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 산 정상에서 펼쳐진 아찔한 추격전! 이 남자의 정체는 뭘까? 대체 왜 이 산을 오르고 있는 걸까? 남자를 쫓는 사람의 정체는, 또 이유는 뭘까? 아찔한 그날의 이야기를 <물어물어>에서 취재해본다. [글로벌이슈중계] 금 때문에 생긴 일 CH) 상호 관세 발표 후 최근 치솟은 금값에 전 세계에서 금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금 한 돈(3.75g) 가격이 6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영국의 한 금은방에서는 차로 출입문을 깨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가하면, 중국에서는 대낮 백화점 한복판에서 망치를 휘두르며 금을 절도한 남성도 있다. 금값 상승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금은방 절도 사건이 늘어나며 강력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발표 후 금값이 크게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치며 사상 최고가를 달리던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국제 금값에 대한 여러 이야기, <글로벌이슈중계>에서 만나본다. [원더풀라이프 1] 봄꽃 만개한 꽃섬, 하화도 [원더풀라이프 2] 4월의 꽃섬, 하화도 꽃피는 4월, 사시사철 꽃이 많아 ‘꽃섬’이라 불리는 하화도. 여수 백야도에서 뱃길로 50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이지만, 매년 이맘때쯤이면 하루 천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린다. 그 이유는 섬을 온통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때문. 그런데 이 넓은 유채꽃밭은 자연히 생긴 게 아니다. 작은 마을을 ‘꽃 명소’로 키워낸 이는 바로 임채동 이장. 5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며 정성껏 키운 결과란다. 하화도엔 겨우 3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지만 이들은 유독 각별하다. 이제는 서로 이웃을 넘어 ‘식구’라는 주민들. 얼마나 끈끈한지 집에서 밥을 지어 먹지 않는 게 이 마을의 큰 자랑거리라는데.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 꽃보다 따뜻한 사람들의 섬, 그 이야기를 <원더풀 라이프>

  • 차벽과 바리케이드로 완전히 가로막힌 도로 00:46:43
    4612회2025-04-07

    1. 탄핵 선고일 현장 2.123일간의 기록 3. 세상에 이런 남편이! 4. 논란의 도마 위

    [찾아가 봄] 1) 탄핵 선고일 현장 CH)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 곳곳에서 행사 이벤트 CH) SNS ‘기념’ 열풍 1) 탄핵 선고일 현장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됐다. 헌재와 대통령 관저 인근에선 많은 시민이 탄핵 선고를 함께 숨죽이며 지켜봤다. 대통령이 파면되는 순간, 현장에선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탄핵 찬성 측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눈물을 흘렸고, 탄핵 반대 측은 굳은 얼굴로 피켓조차 제대로 들지 못했다. 파면 선고 순간, 대한민국의 모습을 담았다. 2) 곳곳에서 행사 이벤트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파면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식당, 카페 등에서는 파면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온라인에서도 개인 SNS를 통해 각종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파면의 순간과 기쁨으로 들썩이던 주말 풍경을 취재했다. [현장 속으로] 123일간의 기록 CH) 파면 후, 광화문은? 2024년 12월 3일, 대국민 담화를 통한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123일 만에 이뤄진 ‘파면’.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당시 분노한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고, 계엄군과 경찰의 진입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저항했다. 국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비상계엄은 해제됐고, 12월 14일 국회에서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이후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일대에는 탄핵 찬반을 둘러싼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다. 집회에서는 응원봉이 저항의 상징이 되었고, K-팝과 민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세대 통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매주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광화문과 헌재 인근 상인들은 피해를 입었다. 도로 통제와 인파로 인해 장사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울분으로 가득 찼던 거리에는 점차 평온이 찾아오고 있다. 오랜 혼란 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기다려온 국민들.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비디오.zip] 세상에 이런 남편이! CH) 화제의 태국 ‘국민 남편’ CH) 6개의 점으로 예술을! CH) 주사위의 화려한 변신 태국에서 ‘국민 남편’이라 불리는 한 한국인 남성이 화제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강진의 여파로 방콕의 고층 건물이 크게 흔들리던 순간, 그는 52층 높이의 구름다리에서 망설임 없이 뛰었다. 끊어진 틈을 맨몸으로 넘은 이유는 단 하나, 맞은편 건물에 있는 아내와 어린 딸을 위해서였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퍼져 태국 전역에 감동을 안겼고, 그의 용기와 가족애에 현지의 찬사가 이어졌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그 장면을 확인한다. 영국의 두 예술가가 주사위 초상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블린 씨와 몽고메리 씨는 오랜 친구로,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이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미지를 픽셀화한 뒤 주사위 여섯 면의 명암을 활용해 인물의 얼굴을 표현한다. 마릴린 먼로부터 BTS 정국까지, 수천 개의 주사위로 완성한 작품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변호사들] 논란의 도마 위 CH) 너도 나도 ‘AI 생성 이미지’ CH) 책임감 없는 글, 책임져야

  • 생방송 오늘 아침 4611회 00:46:42
    자막방송
    4611회2025-04-03

    1. 尹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D-1 2. ‘윤형빈소극장’ 마지막 공연 3. 3명 사망! 청주 역주행 사고 4. 넘어지고 다치고! 사고유발 ‘차’의 비밀 5.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2부)

    [지금 현장은] 尹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D-1 C) 선고 하루 전, 헌재 앞은? 오는 4일,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 선고가 열린다. 이는 최종 변론 종결 후 38일, 탄핵 소추로부터 111일 만으로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가운데 최장기간 평의 끝에 지정된 날인데. 선고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평의를 이어가며, 철저한 보안 속에 최종 결정문 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진 헌법재판관들. 헌재 안팎으로도 보안 유지와 경비가 더해지고 있다. 경찰은 헌재 인근 100m 이내를 모두 비워 이른바 '진공 상태'로 만드는 조치에 나섰고, 인근 도로와 대중교통 통제는 물론 학교와 고궁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탄핵 찬반 단체들이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혹시 모를 폭력 사태에 대비해 시위 구역을 나누어 집회를 진행하는 상황인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D-1. 헌재 앞 상황을 <지금 현장은>에서 찾아간다. [문화 톡 Talk] ‘윤형빈소극장’ 마지막 공연 지난 주말, 젊음의 거리 홍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들이 한곳에 모인 이유는 대한민국 코메디 공연의 중심지, ‘윤형빈소극장’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이 열렸기 때문! 2010년 부산에서 시작해 2015년 홍대에 자리 잡은 ‘윤형빈소극장’은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희극인들의 터전이자 등용문이 되어준 소극장을 무려 15년 동안 지켜온 개그맨 윤형빈이 <오늘아침>에서 그간의 추억을 직접 전한다. 어느덧 70년을 향해가는 대한민국의 소극장 문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공연 예술의 주춧돌, 예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대중문화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소극장을 찾는 발길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소극장 문화, <문화 톡 Talk>에서 정리해 본다. [이슈추적] 3명 사망! 청주 역주행 사고 C) 사고 원인은 ‘급발진’? C) 늘어나는 고령운전, 해결책은?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의 한 삼거리. 도로를 역주행해 달려오던 한 승용차가 좌회전 대기 중이던 소형차량을 그대로 들이박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형차에 탑승했던 80대 3명이 사망하고, 잇따른 추돌 사고로 다른 차량에 있던 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사고를 낸 승용차는 70대 여성 한(가명) 씨.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갑자기 차량이 제어되지 않는 ‘급발진’ 때문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는데. 사고 직전, 한 씨가 다녀갔던 주유소의 관계자 역시, 빠른 속도로 차량이 주유소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평소와 너무도 달라 차체 결함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는데.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한 씨 차량의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급발진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상황! 청주에서 일어난 역주행 사망사고. 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넘어지고 다치고! 사고유발 ‘차’의 비밀 C) 학생밀집지역 통학전쟁! 해결책은? 지난 20일, 광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기이한 사고가 벌어졌다. 버스를 타던 학생 여러 명이 갑자기 넘어져 다치는 일이 발생한 건데. 이 사고로 여고생 1명이 무릎을 다치고, 과호흡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런데 이번 사고가 예견된 사고였다고 주장한 학부모들! 버스정류장 인근에 4개 학교가 모여 있어 전체 학생 수만 2천 명이 넘다 보니 매일 통학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특히 사고가 발생한 일곡 10번 버스의 경우 배차 시간도 길어, 학생들이 서로 밀치며 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광주시는 학생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정류장을 2개로 분리하고, 학교끼리 하교 시간까지 조정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이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2부) 경기도 고양시에는 자식 사랑이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한 남자가 있다. 앞머리부터 발톱까지 손수 깎아주는 ‘자식 바보’ 아빠, 고성규(65) 씨. 그리고 성규 씨를 사랑꾼으로 만든 자식은 사람도 강아지도 아닌 바로 ‘말(馬)’이라는데. 어릴 적 서부 영화에 나온 말을 보고 사랑에 빠진 성규 씨. 그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꿈꿔왔단다. 그리고 그 꿈을 32년 전 아내 몰래 모아둔 비상금으로 이루게 됐다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성규 씨의 행동에 ‘말’이 사라진 한 사람. 바로 아내 윤미라(65) 씨다. 비상금으로 말을 산 것도 모자라 말 돌보기 외에는 돈 관리부터 집안의 경조사까지 나 몰라라 하는 남편 때문에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그런 아내의 마음은 모르고, 성규 씨는 아내 몰래 1,000만 원짜리 말 갑옷까지 구매했다는데! 아내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그저 해맑은 남편 성규 씨. 이 못 말리는 말 사랑의 끝은 어디인 건지~ 부부의 전쟁 같은 육마(馬)일기를 <가족愛탄생>

  • 경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 수순 00:46:59
    자막방송
    4610회2025-04-02

    1. 장제원 전 의원 사망 2.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안 받아요' 3. 문 닫는 지방 버스터미널 4. 미얀마를 덮친 강진 5. 사라져가는 엄마의 기억

    [바로보기] 장제원 전 의원 사망 과거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밤 서울 강동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 전 의원은 국민의 힘 소속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 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3월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피해자 A씨는 1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하면서 경찰은 '비서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장 전 의원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 가족과 지인들을 향한 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현장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안 받아요' CH) 어디로 가야 하나요? CH) 구조 현장은 지금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로 인명뿐 아니라 많은 동물들도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인들이 급히 대피하느라 미처 목줄을 풀어주거나 방사하지 못해, 불길을 피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희생된 동물들도 최소 수 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한편, 구조한 반려동물들은 대피소에 이재민과 동반 입장이 어려워, 현재도 민간 주도의 구호 단체들이 인근에 동물용 대피소를 설치해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현행법상 국민들은 대피시설(임시주거시설)에 갈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원칙적으로 들어갈 수 없다. 재해구호법 제3조가 구호의 대상을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어서다.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국가재난안전포털 비상대처요령에도 '애완동물은 대피소에 데려갈 수 없다'고 돼 있다. 구호 대상에 반려동물을 포함하도록 하는 재해구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그렇다면 화마에 피해를 입은 동물들은 어디로 가야할까? 산불 속 갈 곳을 잃은 생명들이 있는 현장,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문 닫는 지방 버스터미널 CH) 폐업 위기의 온정 버스터미널 CH) 4년째 고립된 주민들 CH) 위기에서 벗어난 터미널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지방 버스터미널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며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폐업한 민영 터미널은 무려 38곳에 달하는데. 버스터미널이 폐업하면 주변 지역 교통 환경이 악화하는 악순환이 펼쳐지고, 주민들은 마을 고립 현상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인데. 고령층 등 운전이 힘든 주민들의 유일한 장거리 이동 교통수단이 버스이기 때문이다. 경북 울진에 있는 39년 역사의 ‘온정 종합터미널’, 지역 관광명소였던 백암온천의 쇠퇴와 함께 폐업 위기라고 한다. 하루 4회 운행하는 동서울행 버스 노선이 전부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3.7명! 터미널 대표는 폐업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데. 또한, 2021년도에 폐업한 울진군 매화면의 ‘매화 버스터미널, 터미널이 사라진 뒤 마을 주민들은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운 상황일 정도로 고립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경북 영천시의 ’영천 버스터미널’처럼 폐업 위기에 빠진 순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다는데. 지방 버스터미널 폐업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이야기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글로벌이슈중계] 미얀마를 덮친 강진 CH) 국경을 넘은 재난 <미얀마를 덮친 지진>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이자 불탑의 나라로 알려진 미얀마. 그런데 현지시간 3월 38일 오후, 미얀마 내륙에서 무려 7.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의 여파로 공사 중이던 33층 고층 빌딩이 갑자기 무너지기도 하고 한 건물에 있던 고공 크레인은 마치 엿가락처럼 휘어버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가기도 한 상황. 하지만 5년 전부터 내진 중이었던 미얀마는 구조대의 접근조차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이 손과 삽을 이용해 잔해를 걷어내며 구조를 진행하기도 했다는데, 7.7이라는 강진은 이웃 나라인 방콕과 중국에 지진의 피해를 그대로 전달하기도 했다.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만 약 2,000여 명. 한국인들의 피해는 없는 걸까? 현지의 상황은 어떨까? [건강하신家] 사라져가는 엄마의 기억 (*리포좀 글루타치온 협찬) CH) 엄마의 딸은 아기 인형 CH) 뇌를 지켜라! 리포좀 글루타치온 가족의 일상을 천천히 무너뜨리는 병, 치매!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묵묵히 돌보는 딸 김정미 씨를 만났다. 30년 전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낸 충격에 우울증을 앓았던 어머니 영예 씨. 우울증은 치매라는 더 큰 비극을 불러왔다. 이후 든든했던 아버지와 반려견 ‘오봉이’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영예 씨에게 남은 건 딸뿐. 그러나 이제는 딸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나는 건강하리라’ 다짐했지만, 딸 정미 씨도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상태. 이들이 최근 들어 챙겨 먹기 시작한 것이 있다. 바로 체내 활성산소와 독성물질을 제거해 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리포좀 글루타치온! 치매의 주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데. 일상 속에서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을 <건강하신家>

  • 불길을 잡기 위해 3,400여 명의 진화 대원 투입 00:46:48
    자막방송
    4609회2025-03-31

    1. ‘멈추면 죽는다’필사의 탈출 2. 초토화된 현장, 주민들은 통곡 3. 복비 아끼려다 돈 날려 4. 폐정미소, 노후의 일터로 변신

    [지금 현장은]‘멈추면 죽는다’필사의 탈출 (ch) 왜 괴물 산불이 되었나? (ch) 산불 사상자 75명, 왜? 지난 22일 오전 11시 35분경,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불이 동쪽으로 빠르게 번졌다. 반나절 만에 동해까지 넘어가며 안동, 청송, 영덕, 양양으로 옮겨붙은 불. 이번 산불 피해 면적은 총 48.238ha로 여의도의 166배 달하는 면적이라고 한다. 산불이 번지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화마의 위력에 몸서리치며,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바람을 타고 의성 산불은 시간당 8.2km라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불길을 잡기 위해 전국에서 투입된 진화대원은 무려 3,400여 명. 그럼에도 산불은 쉽게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75명이다. 경상 36명, 중상 9명, 사망자는 무려 30명. 특히 사망자 30명 중 28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확인되면서, 대피 대책에 관한 아쉬움이 제기되고 있다. 산불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었고, 재난 문자에는 대피 장소가 명확히 안내되지 않거나,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발신자만 바꿔 반복적으로 전송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강풍과 빠른 확산 속도, 인력 부족, 미흡한 대피 안내가 맞물리며 더욱 큰 피해를 초래한 역대 최악의 산불, 긴박했던 대피 상황부터 피해가 커진 이유까지 심층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초토화된 현장, 주민들은 통곡 (ch)‘생계 막막’앞으로 어쩌나 경북 전역을 집어삼킨 역대 최악의 산불이 무려 149시간 만인 3월 28일 오후 5시경 대부분 진화됐다. 하지만 불길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건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된 삶이었다. 영덕, 영양, 의성, 안동 등 피해 지역 곳곳에선 집을 잃은 주민들이 마을회관과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었다. 평생을 일궈온 농작물과 농기계, 작물 창고까지 하루아침에 모두 타버렸고, 축사와 가축 피해까지 더해져 생계의 기반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 심지어 전기와 수도, 통신까지 끊긴 마을도 적지 않아 샤워는커녕 식수 확보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 참혹한 현실 속에서, 조용히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이 있었다. 불에 탄 고향에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부 물품을 들고 온 사람들부터, 옷과 식재료를 챙겨 보내는 옆 마을 이웃들. 연고도 없는 시민이 자신의 캠핑카를 가져와 샤워실로 내어주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덕의 임시 대피소에선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들이 며칠째 자리를 지키며 수십 개의 도시락을 나르고, 국과 반찬을 손수 챙기며 지친 하루를 견딜 힘을 보태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의 따뜻한 연대는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건넸는데. 편안한 보금자리로의 복귀, 농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지금.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픈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어떤 복구가 가장 시급한지 함께 살펴본다. [이러다 큰일 나] 1) 복비 아끼려다 돈 날려 (ch) 부동산 직거래 사기 기승 2) 봄철 가려움증, 이것이 원인? 1) 복비 아끼려다 돈 날려 (ch) 부동산 직거래 사기 기승 지방에서 올라온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1월 방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던 중 부동산 온라인 직거래 앱에서 한 매물을 발견하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자신을 집주인으로 소개한 B 씨는 오피스텔이 공실이므로 비밀번호를 알려줄 테니 들어가서 둘러보고 마음에 들면 연락하라 답장했다.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60만 원, 역세권의 깔끔한 내부 모습을 보고 B 씨에게 계약 진행을 요청했다. A 씨는 B 씨가 알려준 계좌로 가계약금 100만 원을 보냈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가계약금을 보낸 이후 B 씨와 만나 계약서를 쓰기로 한 부동산중개업소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것. 취재 도중 비슷한 수법으로 자신의 오피스텔이 사기 행각에 악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임대인을 만날 수 있었다. 사기 용의자는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찾아가 손님인 척 공실 오피스텔의 비밀번호를 취득하고 내부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 실제 시세보다 50% 저렴하게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가계약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임대인은 A 씨와 같은 피해자가 단순 한둘이 아니라며 임대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최근 서울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동산 직거래 사기 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2) 봄철 가려움증, 이것이 원인? 4월이 다가오며 나들이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도 잠시 피부 고민이 많아졌다는 한 여성이 있다. 필라테스 강사 정보겸(43) 씨다. 3년 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여성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자기관리에 엄격하지만, 최근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민이 많다. 시도 때도 없는 가려움증은 운동에 방해될 정도라는데. 비교적 탁한 봄철 공기 때문일까, 외출한 후 돌아오자마자 3차 세안을 하고 건조한 피부가 걱정되어 유분기 많은 보습제를 사용하지만 가려움증은 해결되지 않고 좁쌀 여드름까지 생겼다.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찾은 병원, 전문의는 여성의 피부 고민 원인이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봄철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라 피부 장벽을 직접적으로 침투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이나 피부 염증, 노화까지 앞당길 수 있다는데. 피할 수 없는 봄철 미세먼지, 피부 지키는 법을 공개한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폐정미소, 노후의 일터로 변신

  •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00:47:05
    자막방송
    4608회2025-03-27

    1.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2. 입장권이 50만 원? 야구 ‘암표’ 극성 3. 붉은 페인트칠에 간장 테러까지! 왜? 4.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1부) 5. 피부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노화’

    [바로보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C) 화재 원인, 실화(失火)?!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을 비롯해, 22일에는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까지 전국에 화재 소식이 잇따랐다. 산속에서 일어난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인근 마을까지 번졌고, 특히 경북 의성군에서 난 화재는 30km가량 떨어진 안동시까지 집어삼켰는데. 현재(26일)까지 사상자 37명과 이재민 2만 7천여 명이 발생시킨 역대급 산불. 정부도 산불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겨울 미국 LA에서 발생한 화재보다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 이번 산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화재의 원인이 실화(失火)로 추정된다는 것! 산청 산불은 산속에서 예초기에서 튄 불티가 원인으로 지적됐고,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화마가 휩쓸고 간 피해 현장과 원인 등을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톡 Talk] 입장권이 50만 원? 야구 ‘암표’ 극성 봄바람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025년 새 시즌을 맞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전쟁이 시작됐는데. 티켓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가운데, 팬심을 두 번 울리는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야구장 근처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최대 10배까지 웃돈을 얹은 암표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 그런데 이 암표, 비단 야구만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에도 수만 원짜리 티켓이 수십만 원으로 둔갑한 암표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아이유·장범준 등 일부 가수들은 티켓 예매 절차를 강화했고 야구 구단 역시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암표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수법이 나날이 치밀해지고 있을뿐더러, 처벌 수위도 약하기 때문인데. 장르를 불문한 ‘암표’와의 전쟁! <연예 톡 Talk>에서 짚어본다. [기획취재] 붉은 페인트칠에 간장 테러까지! 왜? C) 이웃이 원수로 ‘층간소음’ C)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상훈(가명) 씨는 매일 불안 속에 살고 있다. 누군가 자신의 현관 앞에 빨간 페인트를 칠하고, 고양이 배설물과 간장 등을 끼얹는 등 일명 ‘현관문 테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피해가 계속되자 결국 현관문에 CCTV를 설치했다는 상훈 씨. 그런데 CCTV에 포착된 테러범의 정체는 놀랍게도 윗집에 사는 이웃 여성이었다. 지난 2월 20일 밤 10시부터 무려 7시간가량 이어진 층간소음에 윗집 여성을 찾아갔다는 상훈 씨. 하지만 사과 대신 돌아온 건 욕설이었고, 다음날부터 윗집 여성의 보복이 시작됐단다. 그날 층간소음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한 것이 후회된다는 상훈 씨. 역시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미정(가명) 씨는 최근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국가기관이 존재하지만, 접수부터 현장 조사를 나오는 데까지 2달가량 대기해야 한다는 소식에 민사소송을 선택한 것!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1부) 경기도 고양시에는 자식 사랑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가 있다. 앞머리부터 발톱까지 손수 깎아주는 ‘자식 바보’ 아빠, 고성규(65) 씨. 그리고 성규 씨를 사랑꾼으로 만든 자식은 사람도 강아지도 아닌 바로 ‘말(馬!’! 어릴 적 서부 영화에 나온 말을 보고 사랑에 빠진 성규 씨. 그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꿈꿔왔단다. 그리고 그 꿈을 32년 전 아내 몰래 모아둔 비상금으로 이루게 됐다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성규 씨의 행동에 ‘말’이 사라진 한 사람. 바로 아내 윤미라(65) 씨다. 비상금으로 말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말을 돌보는 것 외에 돈 관리부터 집안의 경조사까지 나 몰라라 하는 남편 때문에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에도 아내 몰래 말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성규 씨! 도대체 무슨 꿍꿍인지... 말 사랑꾼 남편과 덕분에 잔소리꾼이 된 아내! 부부의 대화가 필요한 첫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피부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노화’ C) 노화를 늦추는 동안 주부의 비법 C) 동안 주부의 비법 ‘어린콜라겐’ 매일 아침 거울 보는 게 두렵다는 고정연(58) 주부. 날이 갈수록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피부, 깊어지는 주름, 점점 두피가 비쳐 보이는 가르마가 그녀의 최대 고민이라는데.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어 인류 최후의 질병이라 불리는 ‘노화’! 문제는 4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줄어드는 체내 콜라겐 때문인데. 피부를 비롯해 연골과 뼈, 혈관 등을 구성하는 체내 콜라겐은 결핍되면 피부 탄력부터 치주질환, 관절염 등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렇다면 체내 콜라겐 결핍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방법은 없을까? 과거 푸석푸석하고 탄력 없는 피부였지만, 지금은 건강한 피부를 가지게 됐다는 정혜옥(54) 주부. 그녀의 비법은 수분을 지키기 위한 하루 2L의 물 섭취, 그리고 실내 근력 운동과 얼굴 마사지로 탄력을 높이는 것인데. 뿐만 아니라 부족한 체내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어린콜라겐 섭취도 빼놓지 않는단다.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피부와 관절, 모발 등 다양한 부위에 도움이 된다는 어린콜라겐. 노화의 위협 속에서 피부와 전신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건강하신가>

  • 계속되는 대형 산불 확산 00:46:39
    자막방송
    4606회2025-03-25

    1. 산청군‘대형 산불’ 2.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3. 짧지만 강렬하다 4. ‘글자’ 때문에 생긴 일

    [긴급 취재] 1) 산청군‘대형 산불’ CH) 돌아오지 못한 이들 CH) 희생자 추모 행렬 2) 전국 곳곳 동시다발 산불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십 대의 헬기와 수천 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지만, 산불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고 무려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하동까지 번진 상황.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 589명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했다는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게다가 산청군뿐만 아니라 의성, 울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만 무려 40건이 넘는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화재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 속으로]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CH) 혼란 속, 안내 없는 집회 CH) 늘어가는 건 ‘한숨’ CH) 불매 운동까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 바로 광화문이다. 최근에도 여전히 광화문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거나 탄핵 집회를 직접 보기 위해 찾는 외국인들이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찬반시위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광화문 현장에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내하는 외국어 안내문이나 정보가 부족해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복 대여 업체를 비롯해 식당과 숙박업체 등 주요 관광업종의 매출이 줄어들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은 특정 식당이 ‘애국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탄핵 선고 지연으로 상인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한 상황.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비디오.zip] 짧지만 강렬하다 CH) 주먹 하나로 끝 CH) ‘괜찮아 딩딩딩’이 뭘까? 독일 함부르크에는 ‘해머 핸드’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가 있다. 호두, 단단한 코코넛, 벽돌 3장, 심지어 야구방망이까지 손으로 때려 부수기 때문이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살려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갱신하고 있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태권도 마스터’라고 소개하는데. 태권도를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해머 핸드’ 무하메드 씨를 만나본다. SNS에서 유행하는 밈 ‘괜찮아 딩딩딩’. 대체 무슨 의미일까? ‘괜찮아 딩딩딩’은 베트남의 한 래퍼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위로하는 의미로 쓰인다는데. 밈을 유행시킨 장본인 ‘응오 뚜언 닷’. 그는 무려 7년 동안 한국 생활을 했고, 그 경험을 노랫말로 옮기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방송 최초 인터뷰! 그에게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변호사들] ‘글자’ 때문에 생긴 일 CH) 공포의 ‘1원 스토킹’ CH) 황당 구인글 논란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 커피, 햄버거 외식 가격도 인상 00:46:50
    자막방송
    4605회2025-03-24

    1. 잠시 후 탄핵 심판 선고 2. 먹거리값 줄인상, 이유는? 3. ‘일이 없다’생계까지 위협 4. ‘하루 4잔만 팔아도 돼’시골 성공기 5. ‘방치하면 사망’00 질환 위험

    [바로보기] 잠시 후 탄핵 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오전 10시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기로 했다. 이번 심판을 통해 헌재가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에 대한 첫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관심이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다. 국회가 한 총리를 탄핵 소추한 이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했다는 것. 그러나 한 총리는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며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국무회의도 충분한 논의 없이 5분 만에 끝났고 군 동원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재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거부한 것도 중대한 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된다. 한 총리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파면되고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즉시 직무에 복귀해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윤 대통령 선고일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 가운데 한 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가늠자가 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요 쟁점을 분석했다. [바로보기] 먹거리값 줄인상, 이유는? 요즘 과자부터 라면, 만두, 햄버거, 커피, 맥주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들어 가격을 인상한 식품업체만 무려 20여 곳. 통계청에 따르면 생활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유가와 환율 변동 등의 경제적 요인이 불가피한 가격 인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팜유, 코코아, 원두 등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폭등하며 원재료 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 가격 인상이 최근 탄핵 정국과 맞물려 정부의 물가 관리가 느슨해진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릴레이가 이어졌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강도 높게 개입해 물가를 억제해 왔다. 2023년에는 정부의 압박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인하되기도 했다. <오늘 아침>에서는 탄핵 심판 이후 실제로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분석하고, 그 원인과 실제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기획 취재]‘일이 없다’생계까지 위협 (ch) 건설사 줄도산, 내 집 어쩌나? 이른 새벽, 일용직 노동자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구로 인력시장’으로 모여들었다. 일거리를 기대하며 왔지만 현장에 나가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전국 종합건설업체의 부도는 14개에서 29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폐업 업체 수는 261개에서 516개로 급증했다. 급격히 얼어붙은 건설 경기 불황이 인력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있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 찾아갔다.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었고, 인근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긴 분위기였다. 공사가 멈추자 주변 상권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인근 식당은 "손님이 뚝 끊겼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일대 사정을 잘 아는 한 공인중개사 역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예전과 다르다며 시장 전체가 얼어붙었다고 호소했다. 인테리어 업계 역시 건설업과 연관성이 높아 예전만큼의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건설사 한 곳이 무너지면 수많은 하도급 업체가 연쇄 부도를 겪게 되고 실업률 증가로 이어진다. 일자리를 잃은 서민들은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는 내수 침체로 연결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 같은 건설업의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건설업 전체의 생존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선 지금, 그 현주소와 해법을 취재했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하루 4잔만 팔아도 돼’시골 성공기 충청북도 옥천군. 시골 마을에 카페를 창업해 유명해진 청년이 있다. 귀촌 11년 차 이종효(37) 씨가 그 주인공이다. 만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그는 서울에서 뮤지컬 무대 회사에 다니다 귀촌을 택했다.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에 퇴근을 하며 창문 하나 없는 고시원에서 삶의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귀촌 후 부모님과 딸기 농사를 짓던 중 딸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농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생계를 위해 시골에 작은 공간을 빌려 카페를 열게 되었단다. 당시 종효 씨의 통장에 남아 있던 돈은 500만 원. 적은 돈으로 카페를 차리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지금의 카페 자리를 만나게 되었다. 보증금 100만 원, 월세 15만 원으로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300만 원, 상수도 설치 50만 원을 사용해 폐허에 가까웠던 건물을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카페로 꾸리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시골 카페가 잘 될까 걱정이 많았지만 월세가 저렴해 하루 4잔만 팔면 손익분기점이 되어 유지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시골에서 카페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고. 그 덕분에 카페 손님으로 온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현재도 카페를 운영하며 월 매출 600~700만 원, 순수익 300~400만 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고향에서 인기 카페를 일궈낸 청년 종효 씨의 생존전략은 무엇인지, 시골 마을의 카페 창업 성공기를 들어본다. [이러다 큰일 나] ‘방치하면 사망’00 질환 위험 (ch)‘방치하면 사망’혈관 질환 위험 (ch) 뇌경색 극복한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