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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2 회] 2025-04-23

1. 용인 일가족 5명 사망사건 2. 국민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3. 볶음밥 70인분 주문 후 잠적? 4. 5분 만에 사라지는 수상한 장터

[사건외전] 용인 일가족 5명 사망사건
C) 일가족 살해한 가장, 왜?
C) 참극의 이유 ‘60억대 사기’?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다섯 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인은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현장에서는 수면제 성분이 포함된 식음료와 “가족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 형태 메모가 놓여있었는데. 사건을 타살로 보고 즉시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 가정의 가장인 50대 남성 이 씨를 검거했다. 그런데 검거 직후 이 씨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살인사건 용의자인 이 씨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분양사기 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던 것! 3백여 세대 규모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짓는다며 계약을 유도했지만, 민간임대주택 설립을 위한 관할 구청 신고도 누락한 채 불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씨. 이 분양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무려 200명, 피해액도 약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건실한 가장에서 하루아침에 살인자와 사기꾼이 된 이 씨, 그리고 두 사건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 <사건외전>에서 취재했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국민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던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20주년을 맞이했다. 종영한 지 7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무한도전의 상징인 ‘무도 달력’의 부활, 러닝·공연·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라톤 축제까지! 특히 5월에 열리는 마라톤 축제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13년간 매주 색다른 시도로 최고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무한도전. 예능계에 각본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는데.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무한도전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본다. 반가운 얼굴도 <오늘아침>의 문을 두드렸는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수많은 이들에게 ‘레전드 출연자’라고 불리는 에어로빅 강사 ‘할마에’! 그녀가 전하는 그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추억에 흠뻑 빠져본다. 또 무한도전 애청자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부터 무한도전이었기에 가능했던 특별한 특집까지! 20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모든 것을 <문화 톡 Talk>에서 파헤쳐본다.

[기획취재] 볶음밥 70인분 주문 후 잠적?
C) ‘상습 노쇼’ 김 대위의 정체는?
C) 군부대 사칭 노쇼 기승! 해결책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 중인 조현식(가명)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15일, 볶음밥을 단체 주문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왔다는 한 손님! 자신을 한미연합군사령부 소속 김민우 대위라고 소개하며, 대대장 직인이 찍힌 결제확인서까지 보내왔다는데. 하지만 음식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 돌연 연락이 끊겼다는 김 대위. 현식 씨는 무려 100만 원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비슷한 피해는 전남 목포에서도 이어졌다. 카페를 운영 중인 홍혜선(가명) 씨 역시 김 대위에게 김밥과 샌드위치 단체 주문을 받았다는데. 그런데 갑자기 황당한 부탁을 해왔다는 김 대위. 상부로부터 전투식량을 구매하라는 긴급 지시를 받았다며, 대신 구매해주면 음식을 가지러 갈 때 함께 결제하겠다고 한 것! 이를 거절하자 김 대위는 그대로 잠적해 버렸고, 미리 음식을 준비했던 혜선 씨는 100만 원이 넘는 손해를 입었다는데. 대체 김 대위는 누구고, 왜 자꾸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한 뒤 잠적하길 반복하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 5분 만에 사라지는 수상한 장터
C) 지하철역 안 ‘가품장터’
C) 진화하는 가품 판매 수법


주말 점심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안에는 단 5분 만에 물건을 팔고 사라지는 수상한 가게가 있다.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에 뒤섞여 큰 상자를 들고 나타난 남성들. 이내 자리를 펴고 가져온 물건들을 꺼내놓는데. 남성들이 판매하고 있는 건 고가의 명품을 흉내 내고 있는 가품, 일명 ‘짝퉁’! 정품이라면 최소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가방을 그대로 흉내 낸 가품이 이곳에서는 15만 원부터 18만 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은밀하게 가품 거래를 마치고 나면, 단속반이 나타나기 전 자리를 정리하고 사라지는 가품 번개장터! 특허청에 따르면 5년간 위조 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이 756만 점에 달하고, 지식재산권 범죄 형사 입건 건수는 매년 2,000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데. 문제는 지하철역 안에서 가품을 팔아도 확실히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 것! 가품을 판매하는 현장을 잡지 못하면 처벌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가품의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명백한 상표법 위반으로 위법 행위지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사고파는 사람들! 가품 판매 행위를 근절할 방안은 없을지, <이슈추적>에서 집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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