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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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24회
수사의 진행에 따라 방화 사건이 그 전말을 드러내 감에도 신에게 덮어씌워진 의혹
은 좀체 걷힐 줄을 모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풍파에 휩싸인 궁 안에서도 신과
채경의 믿음과 의지는 오히려 견고해져만 간다. 박식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
고 싶어 공부해 왔다는 채경의 말이 아니라도, 이미 서로를 많이 닮아 있는 두 사람
이다.
사건의 진실을 떠나,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만이 황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 말
하는 황제(박찬환). 화영(심혜진)은 회심의 미소와 확신 속에 최종 승부수를 마저 띄
우게 된다.
어느 사이 황태자비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채경을 보며 황후(윤유선)는 처음
으로 며느리와 따스한 한 때를 나누고. 이러한 시어머니의 격려에 남편이 전해온 징
표까지 받아 든 채경은 자신의 또 다른 진정한 가족이자 삶이 된 그들을 지키기 위
해 결연한 모습으로 일어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