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괜찮을 것 같다. 지금은.
지금 내 얼굴, 내 감정, 입력해.
그게 너와 나의 시작점이야.
이제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거야.
분명 이렇게 말했을 걸요... 애썼어.
기다릴게요. 끝날 때까지.
난 널... 한눈에 알아볼 거야.
헤어지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