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회] 인간시장 8회

- 종우(임현식)는 솔로몬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고 덕배(남포동)에게 털어 놓는다. 솔로몬의 눈을 찾으러 가는 중 덕배와 종우는 경찰에게 쫓긴다. 덕배는 금새 잡히지만 종우는 의도하지 않게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몰려 총에 맞는다. 사실을 털어놓은 덕배와 종우의 진술은 비웃음거리가 되고 10여의 징역형이 선고된다. 총찬(박상원)과 강형사 는 의심을 가지고 달재에게 솔로몬의 눈을 알고 있는 자가 누구인지 조사하는데... 한편, 강제철거로 폐허가 된 철거민들은 천막을 지어 다시 일어선다. 그러나 천막은 또다시 철거되고, 철거민들은 의지를 다지기 위해 총찬을 따라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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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배(남포동)와 종우(임현식)는 국회의원 김달재의 집을 털려다 집안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둘째 아들 병호를 발견 한다. 도둑질을 할 틈도 없이 덕배, 종우는 병호를 병원에 옮기고 황급히 사라진다. 다음날 신문에는 솔로몬의 눈(다이아 몬드)에 대한 강도도난 사건이 보도된다. 덕배와 종우는 경찰과 정재무리들 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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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자금, 조직관리를 전산실에서 통제한다는 명식(정성모)의 말을 들은 총찬(박상원)은 박사장(박인환)의 전산카드키를 몰래 훔쳐 계좌를 조회한다. 총찬은 모든 것이 박사장의 계획임을 알게 되자 다혜(박순천)에게 방송에 김회장(전운) 얘기를 빼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다혜는 방송을 그대로 진행하고 김회장은 충격으로 쓰러진다. 간호사를 통해 김회장을 죽이려 했던 박사장의 계획을 총찬이 눈치 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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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찬(박상원)은 우연히 대산그룹의 입사서류 접수장에서 직원들이 삼류학교 출신자들의 서류를 통속에 분류해 넣는 것을 목격한다. 총찬은 회장 갑산(전운)을 찾아가 일류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원서 접수를 쓰레기통에 쳐넣으면 이 회사에 손실이 될거라고 항의한다. 갑산은 그런 총찬을 눈여겨 보고 집으로 불러 수행비서를 제의한다. 한편, 갑산의 운전기사인 김기사가 괴한에 끌려가 살해를 당하고, 전날 밤 함께 대화를 나누던 총찬은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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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혜(박순천)는 강형사에게 수사협조를 제안한다. 강형사는 성복원 생이었던 증인을 앞세워 영장을 발부받아 성복원을 수색한다. 여러 수상한 증거를 발견한 강형사는 성국(양택조)을 조사하지만 성국의 얼굴의 보고 겁먹은 증인의 부인으로 수사는 비난을 받고 어렵게 된다. 한편, 총찬(박상원)은 화재로 소란을 일으켜 원장실을 점거하여 비밀장부를 압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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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각과 달리 자비로운 내용의 성복원 방송이 찜찜한 다혜 (박순천)는 국장에게 다시 취재를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는다. 때마침 총찬(박상원)은 영순을 구출하러 다혜에게 전화를 한다. 다혜의 도움으로 성복원에 잠입한 총찬은 영순을 찾고, 그 과정에서 성복원생들을 풀어주면서 성복원은 한바탕 소란이 난다. 결국 총찬은 성복원 직원들에게 잡혀 감금된다. 한편, 성복원에 대해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형사는 원장 성국 (양택조)을 조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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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찬(박상원)의 누나 영숙은 야간에 터미널에 있다 불시에 들어닥친 단속반원에 끌려간다. 그리고는 정신요양시설인 성복원에 수용되어 정신이상판정을 받는다. 총찬은 엊그제만 해도 멀쩡했던 누나가 왜 정신병자가 됐느냐며 항의를 하지만 소용이 없다. 총찬은 성복원을 취재하는 다혜(박순천)를 따라 실상을 파헤치려 하는데... 한편, 성복원 원장(상국/양택조)이 환자들의 돈을 모두 자신의 금고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고 덕배(남포동), 종우(임현식)는 형무소 같은 성복원에 잠입하다 얼떨결에 환자신세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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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시민의식의 소유자인 총찬(박상원)은 상계동 철거민에 대한 취재를 나선 다혜(박순천)가 카메라를 뺏기자 도와 준다. 총찬의 도움을 받은 다혜는 인신매매단 취재에 자신을 보호해주도록 하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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