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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는 몽실이는 새터댁이 있는 대전으로 보내려고 하지만, 몽실이는 아빠가 걱정된다. 떠나던날 몽실이는 창골댁과 떠나다가 다시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 한번 받으라는 말을 소원이라며 들어달라고 한다. 아빠는 몽실의 말에 치료를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댓골에서 엄마의 죽음소식을 들은 몽실과 아빠는 슬픔에 빠지게 된다. 다음 날, 병원에 가기로 한 아버지를 깨우던 몽실은 아빠가 밤새 죽었음을 알게되고, 장례후 댓골의 엄마 산소를 찾아간 몽실은 엄마가 남긴 학용품을 보게된다. 혼자남게된 몽실은 열심히 살고자 하는 굳은 마음을 갖고 떠난다.
몽실언니 36회 1990-12-30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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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는 다시 군대로 들어가기전까지 열심히 일을하고, 춘심이는 이제 시댁으로 들어가게 된다. 길에서 마주친 춘심과 한수는 아무말도 못하고 헤어지고, 한수는 괴로워한다. 몽실아빠는 자신의 모습에 한심스러워하고, 춘식의 가게 앞에서 구걸하는 거지아이들을 보고 종국,종식으로 착각하게 되고, 쓰러지게 된다. 이에 춘식부는 몽실아빠의 병을 치료해 주려고 한다. 몽실엄마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를 묻지만 대답이 없다. 김씨는 이곳에서 열심히 일해서 다시 성공하겠다는 결심을 하게되고, 집을 떠난 새터댁은 아이를 낳고 다시 집을 찾아오게 된다.
몽실언니 33회 1990-12-22MORE
몽실엄마는 지극정성으로 시어머니를 간병하지만 시어머니는 음식을 거부한다. 이를 본 김씨는 죽게 내버려 두라며 화를 내고, 몽실엄마는 간병을 하면서 일을 하느라 몸에 병이난다. 춘식의 가게에서 일하는 몽실아빠는 가게에 횡패를 부리러 온 사람들을 물리쳐 준다. 하지만 계속 되는 횡패에 몽실아바는 머리를 다치게 된다. 춘심은 한수의 생각으로 근심하지만 혼례를 치르게 되고, 어느 날 갑자기 죽은줄 알았던 한수가 집으로 찾아와 마을 사람들은 놀라고, 춘심의 혼례 소식에 한수를 괴롭기만 한데...
몽실언니 32회 1990-12-22MORE
시어머니는 최씨에게 땅문서 내주는것에 대해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내어주고, 최씨는 부랴부랴 들고 나가고, 가는길에 김씨를 만나지만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을 하고 자신은 땅문서를 들고 도망간다. 이를 안 시어머니는 쓰러져 풍이 걸리고, 몽실엄마는 병이 낫게 된다. 김씨 집안은 망해서 갈곳없는 신세가 되버린다. 한수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춘심은 혼담이 오가는것을 피하게 되고, 실아빠는 몽실의 마음에 힘을 얻어 다시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몽실언니 31회 1990-12-16MORE
춘심은 혼담이야기가 오가자 한수에 대한 마음으로 아파하며 한수를 기다리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한수의 전사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몽실아빠는 계속해서 술을 찾자 결국 몽실이는 아빠에게 화를 낸다. 최씨는 시어머니를 꼬셔서 댓골을 떠나자고하고 이를 안 김씨는 최씨에게 화를 내지만 말을 잘 돌려 말해 김씨를 설득시킨다. 떠나기로 결정한 김씨, 최씨는 어머니에게 땅문서를 처분한다고 하는데…
몽실언니 30회 1990-12-09MORE
몽실아빠는 몽실이에게 배급쌀로 계속해서 술을 받아오라고 시키고 이를 반대하자 아빠는 몽실이를 때인다. 몽실이는 엄마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프지만 아빠는 이럴줄 알았다며 웃는 모습이 몽실이는 싫다. 안방을 차지한 최씨는 김씨가 몽실엄마에게 얼씬 못하게 하려고 잘하고 김씨 또한 계속 정신 나가있는 몽실엄마를 보고 더 힘들어하지 말고 빨리 죽으라고 말한다. 한편, 제대하고 돌아온 영철과 영식이를 본 덕수모는 아들들 생각에 마음이 아프기만 한데...
몽실언니 29회 1990-12-08MORE
최씨는 몽실엄마에게 미친년이라고 말하자 화가난 몽실엄마는 난리를 부리지만, 최씨의 거짓말로 몽실엄마만 욕을 먹는다. 몽실아빠는 결국 집을 나가버리고, 몽실이는 아버지 걱정이 된다. 몽실엄마는 많은 생각 끝에 자신이 스스로 안방을 내어줄 생각을 하고, 이런 모습에 김씨는 답답해 하지만, 결국 최시는 안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수에게 영장이 나와 군대에게 입대하게 되자 마을사람들은 슬퍼하고 한수는 춘심과 눈물로 이별을하고 떠나고, 집 나가 몽실아빠가 돌아오는데...
몽실언니 28회 1990-12-02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