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룸 김성주, 노홍철, 백지영, 이상민, 홍석천!
돈의 쓴 맛, 단 맛 다 본 다섯 입담꾼이 만난 ‘가격 측정 토크쇼!’
MBC 추석 특집 파일럿 <머니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황금 라인업! 김성주, 노홍철, 백지영, 이상민, 홍석천이 만
나 화제를 모았던 <머니룸>이 지난 5일 녹화를 마쳤다. 이들은 초반부터 거침없는
‘돈’ 얘기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고 환상의 꿀케미를 자랑해 한층 프로그램에 대
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의 물꼬를 튼 이는 쫄깃한 진행력을 선보인 ‘김느’ 김성주.
월급쟁이와 프리랜서의 애환을 모두 맛보며 돈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그는 ‘돈’ 앞에
선 여전히 ‘국민 짠돌이’의 모습을 숨길 수 없었다. 14년 전 본인의 결혼식에서 담당
PD들이 낸 축의금 액수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것은 물론 "그들을 보면 축의금 액수
가 이마에 뜬다”, "2만 1000원 낸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국민 짠돌이’에서 ‘쩐지전
능 김느’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데뷔 전부터 소문난 청년 사업가! 무엇이든 ‘사업 아이템’으로 엮어내는 노홍철은 한
이집트 결혼식에서 저질댄스 추고 땅콩을 받아왔단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
키며 다시 한 번 ‘돌+아이’를 입증했다.
그리고 과거 채무 관계로 얽힌 ‘다신 보증 안서’를 외친 백지영과 ‘국민 채무남’으로
등극한 이상민은 이내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예능 치트키’다운 매력을 더하
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센 언니의 아이콘 백지영은 "몸의 탄력만큼 뇌의 탄력
도 놓칠 수 없다”며 ‘뇌탄녀(?)로 등극했고 ‘채무의 神’ 이상민은 "1000억을 들여서
라
도 룰라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절절한 심경을 토로하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인간
극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이태원의 머니파워 홍석천은 가게만 7개 차린 속사정에 대해 빌려주고
못 받은 돈만 2억이라며 "돈 안 빌려 주려고 가게 차린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
다.
이들은 마치 예전부터 함께 프로그램을 해왔던 것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녹화 이후 파일럿이 아닌 정규 편성을 모두 바란다는 마음을 표했다.
국내 최초 ‘가격 측정 토크쇼’ 머니룸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18일. 오후 11시
15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추석특집 머니룸 1회 2016-09-18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