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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터리늬우스] 샤워 했을 뿐인데 '와장창'! 공포가 된 강화유리
평소와 같이 욕실에서 샤워를 하던 여성이 손을 다섯 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이유는 바로 욕실의 샤워부스 때문이라는데. 씻으려는 순간, 강화유리
로 된 샤워부스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산산조각이 났다는 것. 일반유리보다 3~5배
정도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아무런 외부 자극 없이 깨졌다는 강화유리! 그런데, 해당
아파트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처음이 아니라는데. 올해 입주 6개월 만에 4차례의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지만 시공사 측은 지난 3차례의 사고 이후 전수조사를 실시했
고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작은 충격에도 너무 쉽게 깨지
거나 심지어는 아무런 자극 없이 저절로 깨져버리는 강화유리! 실생활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강화유리 냄비뚜껑, 컵 등도 예외는 아니라고. 올 2월 설거지를 마친 후 주
방에 보관 중이던 강화유리 냄비뚜껑이 폭발하는가 하면, 6월에는 상온에 보관 중이
던 강화유리 컵이 폭발해 파편이 5m 밖까지 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복되는 강화유
리 폭발사고에 소비자의 불안은 증폭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사고를 막을 방법은 없
는 건지 취재해본다.
[이슈앤토크] 밤마다 집 나서는 사람들?! 의정부 A오피스텔 침수 논란
퇴근 후 집으로 향하지 못한 채 이웃집이나 모텔로 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달 29
일, 경기도 의정부 지역 일대에 내려진 호우경보. 이날 폭우로 인해 20층짜리 건물
인 A 오피스텔 지하실이 물에 잠기며, 192가구가 전기가 끊기고 물이 나오지 않는
불
편함을 겪었다는데. 이 동네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유일한 건물, A 오피스텔! 다른
건물들과 달리, 이 오피스텔 관리소는 재난방지 문자를 받고도 사전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한다. 며칠을 물을 퍼내고 있지만, 여전히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
고 물은 하루 5시간만 사용 가능한 상황. 그러다 보니, 몇몇 사람들은 퇴근 후 모텔
에 가서 생활하거나 임시 거처를 마련해 떠나있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주민
들은 휴대폰 플래시에 의존해 20층짜리 건물 계단을 오르내리고, 이웃집에서 더운물
을 빌려 쓰고 있다고. 그런데, 주민들이 자연재해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
는 바로 '오피스텔'이기 때문?! 전문가는 현행법으로는 일반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
에 대해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는데. 과연 해법은 없는 걸까.
[이슈앤토크] 아파트 전체를 고통에 빠뜨린 소음의 정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들리는 소음 때문에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경기도
의 한 아파트 주민들! 이 소음 때문에 일부는 불안증 약을 먹고 확성기를 구매해 피
해를 호소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아파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이나 공
사로 인한 소음도 아니다? 알고 보니 소음의 정체는 바로 개! 약 3개월 전, 아파트와
약 15m 거리에 생긴 한 애견 카페. 넓은 운동장과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개들이
밖에서 뛰어 노는 일이 많아 개 짖는 소리가 크게 들릴 수밖에 없다는데. 주말이면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더 많아져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독서실로 피난을(?) 가고
몇몇 주민들은 근처 지인의 집으로 도망을 갈 정도! 하지만 주민들의 호소에도 합법
적인 절차를 받고 오픈했기 때문에 가게 이전과 애견운동장 폐쇄는 할 수 없다는 애
견 카페 측! 대신 카페에선 방음 시설 설치를 제안했지만 이번엔 방음 시설이 소음
을 막지 못하고 조망을 해친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는데! 소음
으로 인한 주민들과 애견 카페 측의 팽팽한 줄다리기. <아침발전소>에서 만나본다.
[인터뷰] 굿바이 엄마 검객! 펜싱선수 남현희를 만나다
1999년 19세의 나이로 처음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던 소녀, 남현희(37). 한국 여
자
펜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녀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
안 게임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유럽 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펜싱대
회에 혜성처럼 나타난 작은 거인, 남현희. 신장 155cm에 발 사이즈 215mm, 발에
맞
는 선수화가 없어 양말을 2개씩 겹쳐 신어야만 했던 악조건 속에서도 그녀는 포기보
다는 도전을 택했다. 자신의 최강점인 스피드를 키워내기 위해 무릎 연골이 모두 닳
고, 골반이 틀어질 때까지 찌르고, 또 찔렀던 그녀. 6년 전, 딸아이를 낳으면서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불과 2개월 만에 다시 검을 잡
는 놀라운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그렇게 20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무려 99개의
메달을 목에 달았던 남현희. 이제는 우리의 가슴속에 새길 펜싱 여제 남현희의 못다
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신인류 보고서] 엄마, 할아버지에 선생님까지? '스웩' 넘치는 대한민국
힙합의 시대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화제의 프로그램을 봐도, 음악 차트 상위권
을 봐도, 온통 힙합 정신으로 들끓는 대한민국! 예전에야 10대 후반부터 20대 극소
수
의 연령대만 즐긴다고 인식되어왔지만, 지금은 직장인도, 주부도, 심지어 70대 할아
버지도 랩을 한다는데? 힙합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자, 본격적으로 랩을 배
울 수 있는 학원도 생겨났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온다는 랩 학원!
박자 타는 법부터 래퍼 특유의 찰진 발음과 스웩(?) 넘치는 제스처까지 배울 수 있단
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쏘울을 표현할 수 있는 가사! 기존의 랩을 따
라 하는 건 반쪽짜리 랩이라 했겠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리듬감 있는 가사로 표현
하는 방법도 배운다는데. 어리다고 무시당하는 게 싫은 초등학생! 가장의 삶을 노래
하는 은행 직원! 고3 제자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교사와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 많다는 74세 할아버지까지! 랩으로 할 말 다 한다는 신인류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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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무심코 탔다가 깜짝?! 택시는 OO을 싣고
승객들이 타기만 하면 화들짝 놀란다는 ‘별난 택시’가 있다?! 겉보기에는 일반 택시
와 다르지 않지만 무언가 특이한 점이 있다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택시 내
부가 온통 ‘분홍색’으로 뒤덮인 ‘분홍택시’! 카시트에서부터 천장까지, 온통 분홍색
으
로 맞춤 제작했다는 독특한 내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음료수와 사탕은 기본
이오~ 방향제와 독서등, 미러볼까지 구비되어 있는 만능 ‘분홍 택시’의 사연은?! 그
런가 하면, 평범한 외부와는 달리 번쩍번쩍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찬 반전 매력의 택
시가 있다는데! 운행 중 수상한 몸짓과 손짓으로 승객들의 혼을 쏙~ 빼준다는 요상
한 택시의 정체는?! 한편, 대전에는 약 8천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싣고 달리는 ‘보
따리 택시’가 있다! 운행을 시작하면 승객들은 눈길 돌리기 바빠 목적지에 도착한 줄
도 모른다는 후문까지! 저들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싣고 달리는 3명의 이색 드라이버
를 만나 도로 위 ‘별난 택시’의 정체를 밝혀본다.
[이슈앤토크] 10대들의 은밀한 밀실? - 무인텔 운영 논란
지난 26일, 청주에서 여중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알고지낸 남여 중,
고교생 5명과 함께 술을 먹기로 한 여중생 A(14) 양. 미성년자가 술자리를 할 만한
장소를 찾던 중, 남학생 한 명이 '무인텔'을 가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렇게 무인텔
에 들어가 소주 6병과 맥주 1병을 나눠마셨다는 아이들. 이후 A양은 의식을 잃고 쓰
러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결제만 하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허점을 노려, 청소년들은 무인텔을 일탈을 위한 '밀실'로 사용하고 있다는
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자, 지난해에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으로 출입자 나이를 반
드시 확인하도록 기계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취재한 결과, 나이 확인
절차를 따로 거치치 않는가 하면 신분을 확인할 기계를 켜두지 않는 업소까지 있었
는데. 관리 감독의 의무가 있는 지자체는 단속 기준이나 제대로 된 인력조차 부족한
상황! 청소년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텔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은 없는 건
지 집중 취재해본다.
[이슈앤토크] 이상 없다더니..9명 목숨 앗아간 '먹통' 스프링클러
지난 21일 오후 3시 43분 경, 인천 남동공단의 한 건물에서 검은 불기둥이 치솟았
다. 건물 4층 승강기 앞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층 전체를 삼켜버렸는데. 당시
건물 안에는 백여 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 중이던 상황! 대부분은 자력으로 피신에 성
공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7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화마를 피해 4층에서 뛰어
내린 2명은 이송 도중 사망하고 만다. 총 9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참사! 이
번 화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가장 원통한 사실은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건물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
클러는 총 32개. 지난 6월 실시된 민간 소방안전점검에서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
지만, 정작 이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프링클러는 제때 작동하지 않았고 화재는 대
형 참사로 번지고 말았는데. 게다가!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기업은 앞선 4년 간 이미 3
차례의 화재사고를 겪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사고를 방
관하여 인명피해를 키운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 인천 남동공단 화재
사건 그 후의 이야기, <이슈&토크>에서 취재했다.
[아시안게임 특집] '파파 리더십'?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앓이 중
"베트남 꼴렌(화이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가장 뜨겁게 즐긴 나
라를 꼽자면 단연! 베트남일 것이다.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와 뜨거운 응원 소리는,
2002년의 우리나라 못지않을 정도! ‘축구 변방’으로 불리던 베트남이 4강까지 진출
할 수 있었던 데는 박항서 감독의 역할이 컸다. 덕분에 현지에서는 아이돌 이상의 인
기를 얻고 있다는데. 박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은 물론이고, 대스타만 가능하다
는 입간판에다, 각종 굿즈까지 생겨난 것!! 식당이나 택시에서는 한국 관광객이라면
‘박항서의 나라’에서 왔다며 환영해주기도 한다니, 대단한 인기다. 그런데 박항서 감
독만의 얘기가 아니다. 해외 스포츠팀에서 활약하며 ‘新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
국인 지도자들이 꽤 많다는 사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일본 배드민턴 대
표팀의 뒤에는 박주봉 감독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라오스 야구팀의 뒤에
는 이만수 감독이 있다. 게다가, 태권도 종목은 한국 지도자들이 있는 9개 국가 팀이
메달을 싹쓸이했을 정도! 오늘 <아침발전소>에서는 해외 곳곳에서 활약 중인 한국
스포츠 지도자들을 만나본다.
[신인류 보고서] 하루 2시간, 월 1억! 돈 버는 게 가장 쉬웠어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꿈, 놀면서 돈 벌기! 하지만 현실은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해도
월급은 통장을 스친 채 사라지기 일쑤~ 그런데, 누워서 떡 먹기보다 더 쉬운 일로 일
확천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집에서 타자 몇 번만 치면 끝나는 간단한 일
이
라는데! 이들은 바로 재택 알바생! 아이를 돌봐야 하는 주부나 대학생처럼 직장 생활
을 하기 힘든 이들이 부업으로 택한다는 이 재택 알바는 업체에 가입한 뒤 홍보글만
열심히 써주면 최대 월 1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그런데, 이 알바 어
딘가 모르게 수상하다(?) 일을 시작하기 위해선 회사에 최대 몇 백만 원의 돈을 내야
만 하고 하루에 2시간만 일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이
알바를 많이 소개시켜야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하는데~ 또한 SNS에서 봐왔
던 화려한 재택 알바생들과는 달리 현실은 3일 내내 일해 봤자 고작 17,000원을 벌
거
나 혹은 한 푼도 벌지 못한 채 일을 그만두어야 했던 사람들도 많았다는데! 상상 속
에서나 있을 법한 신종 꿀 알바! <신인류 보고서>에서 그 실체를 낱낱이 확인해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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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산골 마을의 비밀,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했나
강원도 영월의 한 마을을 충격에 빠뜨린 성추문! 60대 중반~80대의 마을 노인 7명
이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성폭행 해왔다는 것인데. 이들은 모두 이웃
들이었고, 자신의 집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거리낌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
로 인해 피해자는 임신과 유산을 겪기도 했다고. 그런데!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
진 끔찍한 사건이 시작된 건 지난 2004년이었다는데. 당시 11살에 불과했던 피해자
는 같은 마을에 살던 60대 남성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했고, 당시 범인은 처벌까지 받
았다는 것! 이후 보호시설에서 생활을 해 온 피해자가 성인이 되자 10년 만에 고향으
로 돌아왔지만, 또다시 ‘악몽’이 이어진 것인데. 마을 주민에 따르면 중증 장애를 가
진 피해자는 평소 불안 증세를 보였다고. 수소문 끝, 피의자로 지목된 노인을 만난
제작진은 어렵게 말문을 연 그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었는데... 뒤늦게 밝혀진 산
골 마을의 비밀을 집중 추적해본다.
[이슈앤토크] 귀경길 참사! 가족 덮친 도로 위 무법자의 정체는?
지난 20일 자정경,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미시령 터널을 지나던 소형차 2대가 충
돌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 김 씨(59, 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김 씨(54, 여)가 병원 이송 도중 사망하고, 가해 차량 운전자 정 씨(67, 남)
를 포함한 차량 탑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게 되는데. 사고로 사망한 김 씨 부부는
아
들 연인 내외와 함께 여름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
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데! 경찰의 사고 조사결과,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 정
씨의 ‘역주행’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늦은 밤, 어두운 도로를 달리던 정 씨
가 도로 진행 방향을 착각하고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 하지만 정 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내내 자신이 역주행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끝까지 역주행하
지 않았다 주장했다는데. 게다가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아
사고를 더 크게 키운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 이처럼 최근 65세 이상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10년 새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2배 넘게
증
가했으며 특히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비고령 운전자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새로운 법안
까지 추진되고 있는 상황! 안타까운 죽음을 부른 고령 운전자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취재했다.
[이산가족 상봉 특집] 68년 기다렸는데... '상봉포기'하는 이산가족?
68년 만에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난 사람들!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남북정상
회담을 계기로 성사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렸다. 올해로 21번째. 3
년 만에 총 181명이 참가해 눈물의 상봉을 했는데. 생사도 모른 채 살아온 가족들에
게 허락된 건, 단 72시간! 하지만 이런 짧은 만남조차 부러운 이들이 있다?! 황해도
연안 출신의 박 모 할아버지(82세). 15세 때 남으로 내려온 뒤, 평생을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세 여동생을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신
청했지만 매번 탈락, 이번마저도 기회를 놓치며 다른 가족들의 상봉 장면을 TV로 지
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수년 전 북한 의용군으로 징집됐던 형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는 김 모 할아버지(80세). 형을 다시 만날 순 없지만, 조카들이라도 만나고픈 마음에
매번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해왔다고 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당첨! 그런데,
결국 상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시각장애 1급인 그와 동행할 사람이 없어서 천
금 같은 기회를 놓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는 건데. 지난해 기준, 이산가족 생존자
는 5만 7,059명. 기다리는 사람들에 비해, 상봉 제한 인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생
존자들 나이를 생각하면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데,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집중 취재했다.
[이산가족 상봉 특집] 이산가족들의 비밀스러운 만남, 개별 상봉!
남북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약 1,000만 명의 이산가족들! 그동안 약 20차례의 이산
가족 상봉이 이루어졌지만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 가족을 만날 수 있었던 상황! 이에
몇몇 이산가족들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것이 바로 개별 상봉! 이산가족들이 북의 사
정을 잘 아는 사람에게 자신들의 가족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하면 남북 정부의 허락
하에 잠깐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는데. 특히 이 개별 상봉을 처음으로 성공
한 대북공작원 출신 박채서(암호명 흠금성) 씨는 가수 현미와 개그맨 남보원 등을 포
함해 15차례의 만남을 추진하기도 했었다고! 영화 <공작>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전
대북공작원 박채서 씨에게 생생한 개별 상봉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신인류 보고서] 현대인 필수 스펙? '사투리' 잡기 나선 사람들
<아까 가가 거기 가가 가가라 안 하드나> 암호문 같은 이 문장이 막힘없이 해석된
다면, 당신은 혹시 경상도 출신?! 좁은 땅덩이인데, 한민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
역
마다 다른 우리의 말! 괜히 도전의식 생기는 이 사투리, 배워보겠다는 사람들이 생겨
나고 있다는데? 사투리 수업까지 들으며 사투리를 배우는 이들의 정체는? 그러나 반
대로, 서울에서 살면서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아직도 ‘촌스러워 보인다, 왜 말투
를 안 바꾸냐’ 등등 구박받기 일쑤! 심지어는 사투리를 고쳐주는 ‘사투리 교정 수업’
도 생겨났다?? 학원까지 다녀가며 사투리를 고치는 이유는, 바로 취업 때문이라는
데? 사투리 못 써서 안달인 사람들과, 사투리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사람들! <신
인류 보고서>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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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우리집이 사라졌어요! - 제주 한 달 살기의 악몽
바쁜 일상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제주도'! 최근 조금 더 여
유로운 여행을 위한 제주 '한 달 살기’가 유행이라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숙
소’! 매년 방학 시즌에는 예약이 불가능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부산에 사는 A
씨 역시 어린 자녀의 방학을 맞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결심했다는데. 한 포털사이트
의 카페에서 가격, 서비스는 물론 후기까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숙소를 엄선해 숙박
비 240만 원 전액을 지불, 예약한 A 씨. 그런데 출발 직전, 임대업자로부터 입실이
불
가하다는 황당한 메시지를 받았다?!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관할 지자체에 적발됐다
는 것이 그 이유! A 씨는 이미 한 달 치의 짐과 자가용을 제주로 보냈기 때문에 급히
다른 지역의 숙소를 계약 후 마음 불편한 한 달 살기를 경험 중이다. 해당 업체는 금
융기관으로부터 계좌 지급 정지를 당했다는 이유로 보름이 넘게 환불을 미루고 있
는 상황! 한편, 해당 업체로부터 A 씨와 비슷한 피해를 봤다는 가족이 30여 팀에 달
한다는데. 큰 기대를 품고 떠난 제주 한 달 살기가 상처로 되돌아왔다는 가족들,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을지 집중 추적해본다.
[광복절 특집] 우리집 앞, 버려진 '영웅'의 흔적이?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광복절! 그 옛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한 이들이 있었으니, 우리는 그들을 애국지사라 부른
다. 나라를 위해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는 수천여 개의 묘석이, 서울시에는 약 200여 곳의 사적지를 기리는 묘석이 자리 잡
고 있다는데. 하지만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그 존재마저 희미하게 잊혀가고 있다고.
심지어는 쓰레기더미에 가려지고, 훼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 그런가 하면 수
십 년간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명 명소로 알려진 일부 장소들 속에 우리가 모르
는 과거가 있다는데. 늘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모습으로 있었지만,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 그래서 더 알아야만 하는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본다.
[광복절 특집] 노래에도 품격이 있다?! '친일음악vs항일음악'
우리 아이가 배우는 교과서에 친일 음악이 있다?! 홍난파의 '퐁당퐁당'과 현제명
의 '희망의 나라로' 등. 우리가 한 번 쯤 들었거나 배웠던 노래들이 사실 알고 보면
친일 음악이라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정치인이나 재력가들뿐만 아니라, 음악가들
역시 그들만의 방법으로 친일 행위를 했다는 충격적 사실! 일본을 찬양하는 혹은 일
본의 식민지배를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음악 학교를 만들고 노래를 작곡 및 작사
했다고. 문제는 그들의 영향력이 광복 후 7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 여전히 교과서를 통해 '훌륭한 작곡가'로 이름을 남기고, 버젓이 대학 캠퍼스 내
동상으로도 세워지며 업적을 인정받고 있는 그들. 과연 우리는 그들의 음악을 어떻
게 평가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역사학자보다 더 역사를 잘 아는 소설가 서해성과 아
침발전소 공식 음악대장 유재환의 광복절 특집 음악 토크! 지금 시작해본다.
[신인류 보고서] 10대들의 전유물? 유튜버 장악한 6070
요즘 10대·20대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 취급받는 유튜브~! 그런데, 이 유튜브가 이
젠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젊은 층이 유튜브로 먹방과 화장,
게임 등을 시청했다면 중년들은 뉴스와 요리, 음악 등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있다
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 BTS(방탄소년단) 아니죠~ 품바의 여왕, BDR
(버드리)! 지역축제나 시장 등에서 각설이 공연을 하는 버드리가 4년 전, 한 팬이 올
린 영상 덕분에 인기를 얻어 현재는 구독자 수 약 5만 명에 이르는 인기 유튜버 스타
가 됐다는데! 거침없는 입담과 흥 넘치는 노래에 24시간 버드리만 찾아보는 어르신
까지 있을 정도! 심지어 더 이상 유튜버가 젊은 애들(?)만의 놀이터가 아니라며 도전
장을 내민 이들도 있다! 강서구에서 한 사진관을 운영 중인 함성주(63세), 김승철(65
세) 할아버지는 퇴직금까지 탈탈 털어 유튜브 영상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 장비와 녹
음실 등을 마련했다는데~ 심지어 유튜브 영상 제작을 위해 아이템 기획부터 촬영,
편집, 녹음, 대본까지. 모두 직접 한다는 할아버지들! 방송국 사람들 못지않은 전문
적인 스킬(?)에 담당 PD까지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애들은 가라~ 유튜브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꽃중년들의 이야기! <신인류 보고서>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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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늦은 밤 찾아온 ‘수상한 손님’의 정체는?
깊은 밤, 불 꺼진 옷가게 앞을 찾아온 정체불명의 손님! 손에는 짐 가방과 상자를
든 채 가게 주변을 서성이는데. 수상한 행동으로 보아 가게주인은 아닌 듯한데~ 설
마 도둑이라도 든 걸까? 의문의 손님이 가게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던 그때! 손에 들
려 있는 짐 가방과 상자를 두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대체 그 정체는 무엇일까.
다
음날, 해당 옷가게를 찾아간 제작진은 어렵게 가게 주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출근하
자마자 정체불명의 손님이 두고 간 가방 안을 확인한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그
녀. 그런데! 제작진을 놀라게 한 뜻밖의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늦은 밤 수상한 손님
이 불 꺼진 가게 앞을 찾아온 게 처음이 아니라는 것! 과연 그녀를 울게 만든 짐 가방
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밤중 몰래 찾아온 수상한 손님의 미스터리를 공개한다.
[이슈앤토크] 성추행을 방치한 보육원, 폭행 사주까지?! 보육원에 무슨 일이
지난 7일,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창시절, 친구들이 또래 아이
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졌는데! 게다가 성추행이 일
어난 장소는 한 보육원이었다. 기자회견을 연 학생과 일부 선생님은, 보육원 측에
서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침묵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상담센터와 구청
에도 신고해보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봤지만, 그때마다 원장은 외
부에 이 사실을 알리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는 것. 보육원에서 진실을 외면하는
동안, 성추행을 모방하는 아이들이 늘어났고, 피해를 입었던 아이가 또 다른 아이를
성추행하는 지경까지 되었단다. 더욱 충격적인 건 보육원 선생이 학생에게 폭행 사
주를 하기도 했다는 것!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 줘야 할 보육원이 어
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이슈앤토크>에서 취재해본다.
[신인류 보고서] 스무살, 영정사진 찍기 딱 좋은 나이?!
흙수저로 태어나 88만 원의 열정 페이를 받다 보니, 어느새 포기할 것만 늘어났다
는 N포 세대 청춘들! 학업과 취업에 내몰려 팍팍한 삶을 사는 그들이 요즘 빠진 건
바로, ‘영정사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생애 마지막 모습이자, 장수를 기원하는
사
진으로만 알고 있던 영정사진을 청춘들이 찍고 있다?? 청춘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정
사진용 카메라 어플부터 전문사진관까지 있다니, 놀라운 따름인데! 무겁고 슬픈 분
위기는 거부한다! 혓바닥을 내밀거나 흰자위를 드러내도 좋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
로 찍고, 한 줄 유언만 담으면 유일무이한 영정사진 완성! 과거엔 삶의 마지막 숙제
처럼 여겨졌던 영정사진.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인 청춘들은 왜 영정사진을 찍고 있
는 걸까. 요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영정사진의 의미,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죽
음’
에 대한 솔직한 시선까지, 청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형님 인터뷰] 올 여름 단 하나의 스릴러! 영화 ‘목격자’의 주인공들을 만나다!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 우연히 베란다에 나갔던 상훈(이성민)
은 범인 태호(곽시양)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자신의 범행을 들키게 된 태호
는 상훈을 살해하기 위해 끈질기게 그의 뒤를 쫓는데... 그러던 중, 살인자의 또 다
른 타깃으로 지목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상훈의 아내 수진(진경)과 그의 어린 딸!
과연, 남편은 살인자의 위협 속에서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목격자’!
믿고 보는 연기력 甲 명배우들 총출동해 한국 스릴러 영화의 한 획을 긋는 대작이 탄
생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영화 속에서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범인 역할을 완벽하
게 소화해 연기 변신에 대성공한 배우 곽시양과 살인마에게서 딸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모성애를 보여준 배우 진경! 두 사람을 만나 <목격자>의 모든 것을 들
어본다!
[여름특집] 양치승X유재환 환골탈태 5탄. 짠내 다이어트의 결과는?
지난 3주간 눈물겨운 노력으로 약 8kg 감량에 성공한 재환!!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
작 일주일!! 재환은 이 짧은 기간 동안 약 4kg을 추가로 감량해야 하는데. 이에 미용
실에서 주는 맛있는 과자도~ 매니저가 먹는 떡갈비도~ 모두 무시한 채 마지막까지
열을 올리는 재환!! 그동안 악마, 양치승 관장의 혹독한 훈련도! 엄마의 사랑이 담긴
(?) 욕도, 매니저의 갖은 유혹들도 모두 견뎠다!! 이제 남은 건 다이어트 성공뿐?! 과
연, 재환은 한 달간 12kg 감량에 성공했을까?? 짠내나는 재환의 다이어트 결과를 양
치승 트레이너와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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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토크] 아이들 강제 다이어트 시키는 유치원?!
또다시 발생한 부실급식 문제! 지난 7월, 경북 경산의 한 유치원 조리사는 원장의
지
시로 아이들에게 부실한 음식을 배식했다고 폭로했다. 93명이 간식으로 나눠 먹은
사과는 7개, 달걀국에 들어간 달걀은 고작 3알뿐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식단! 나아
가, 아이들이 먹었던 음식에 썩은 고기는 물론 유통기한이 지난 잼까지 포함됐다는
충격적 사실마저 공개되자 학부모들은 경악했다. 원장은 왜 이런 일을 벌였던 걸까.
현재 유치원 문은 굳게 닫힌 상태. 조리사뿐만 아니라, 해당 유치원 보조교사와 원장
이 운영하던 전 어린이집 원감은 이런 부당한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해왔다고 제
작진에게 추가 폭로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학부모들! 원장을 엄벌해달
라며 릴레이 1인 시위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고른 영양섭취가 필수인 영유아
아
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부실급식 문제! 과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지킬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슈앤토크] 먹방이 폭식을 조장한다? 위기의 먹방!
대한민국의 고도비만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
실이 9.2조 원(2015년 기준)에 달할 정도라니. 뚱뚱해져 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보
건
복지부가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런데!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먹방’? 그래서 먹방의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데! 하지만 먹방을 사랑하는 이들은
생각이 좀 다르다. "먹방 본다고 누가 다 따라 먹느냐”, "먹방 시청과 살찌는 건 무관
하다”, "먹방이 폭식을 조장하면 국회 방송은 폭력 조장이냐”라며 먹방 규제는 말도
안 된다는 의견! 한 국회의원은 ‘먹방 규제는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는 표현까지 쓰기
도 했는데. 놀란 보건복지부가 먹방을 규제하겠다는 말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논
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에게조차 고유명사로 통한다는 ‘mukbang(먹
방)’. 사람들이 왜 이토록 먹방에 열광하는지 알아봤다.
[신인류 보고서] 하룻밤만 재워줍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뜨거운 불가마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그런데, 이런 무더위
에 에어컨도 없는 옥탑방으로 자진 출두한 신인류가 있다!?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이야기를 듣겠다며 선풍기 하나만 달랑 들고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한 박원
순 서울 시장! 하지만 이런 그의 행보에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제각각이다. 옥탑방에
서 한 달 살이를 한다는 이유로 세금 200만 원을 쓴 것에 대해 ‘정치적 쇼’다, ‘황제
체
험이다’ 라는 의견과 이에 반해 ‘시장님의 진심을 존중한다’는 의견까지! 이에 ‘신인
류가 하면 나도 한다!’라는 마음으로 인근 옥탑방에 한 번 재워줍쇼(?)를 시전한 아
침발전소 PD! 운 좋게도 마음 좋은 김은하(68) 할머니의 허락에 열대야가 반기는 옥
탑방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는데! 과연, 신인류보다 더 신인류 같은(?) 아침발전
소 PD가 겪은 옥탑방 하루살이는 어땠을까? <신인류 보고서>에서 만나본다.
[여름특집] 양치승X유재환 환골탈태 4탄 뜨거운 야유회
지난주! 치킨&피자 콤보의 치명적인 유혹 앞에 흔들리던 재환.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눈물의 의지력으로 위기를 간신히 넘기게 된다. 지난 3주간 총
8kg을 감량한 재환. 목표 감량 무게인 12kg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온몸을 불태우
는데. 그의 불타는 마음만큼이나 뜨겁게 타올랐던 날씨! 무려 111년 만에 최고 기온
달성이라는 40도 찜통더위에 겁도 없이 야외로 향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양치
승 트레이너와 체육관 식구들! 양치승 트레이너 가라사대 ‘태닝은 길거리에서’를 몸
소 실천하기 위해 뙤약볕 아래 극한의 운동이 시작되는데. 온몸이 익어가는 무더위
속에 지칠 대로 지친 재환과 체육관 식구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하지 않았
는가? 하루 종일 고생한 이들을 위해 자연 청정 100% 인피니티 풀이 기다리고 있다
~? 수락산 청정 계곡의 자태에 모두들 깜짝 놀라고 말았다는데... 우여곡절! 4주에
걸친 재환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大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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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화재로부터 시장 지켜낸 ‘수상한 소리’의 정체는?!
지난 21일 늦은 밤, 광주의 한 전통시장 수산물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
던 3층짜리 건물에는 일곱 명의 식구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는데. 시장의 경우 점포
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상황! 그
런데,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화재
가 진압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말에 따르면, 화재 당시 시장
에 울려 퍼진 정체불명의 소리를 들은 상가 주인이 초기 진압을 했던 것인데. 화재
당일 무슨 일이 발생했던 건지, 직접 확인에 나선 제작진은 상가 주인으로부터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의문의 소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화재로
부
터 일곱 식구의 생명을 지켜낸 수상한 소리의 미스터리를 공개한다.
[이슈앤토크] 186만원?! 비행기 티켓보다 비싼 택시비의 진실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러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효과로 최근 한국을 찾
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
월엔 전년 동월 대비 29%의 외국인 관광객이 더 늘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한국의 불
편한 진실들은 바뀌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엔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외국인을 태
웠던 한 콜밴 기사가 무려 기존 요금의 10배인 186만 원의 요금을 부과해 구속되었
는
데. 카드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결제 대금을 확인했을 땐 이미 귀국 후라는 점을 노
린 것! 하지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택시
를 탔을 때 요금을 책정할 미터기를 아예 켜지 않거나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무시하
는 기사들까지! 실제 제작진이 외국인을 데리고 택시를 타자 불법으로 운영하는 택
시를 타라고 호객을 하거나 바가지요금을 받는 경우들도 많았는데. 한국의 위상을
꺾고 국가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킬 수 있는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故 노회찬 의원, 시민과의 ‘마지막 인사’
진보정치의 큰 별이 지다. 지난 23일, 故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
졌다. 정당장 및 국회장으로 5일간 치러지고 있는 고인의 장례. 여야를 막론한 정계
인사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 그리고 학생들까지, 서울 분향소에만 무려
12,000
명이 왔다가는 등 조문 행렬은 멈출 줄 모르는데. 각자가 기억하는 고인은 과연 어
떤 사람이었을까. 정계 입문 때부터 지금까지 인권 평등을 위해 무던히 노력했던 고
인. 노동자들의 노동환경뿐만 아니라, 호주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등
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했고, 대한민국 인권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
겼다. 또한 이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촌철살인', '노르가즘'의 언변술은, 단
순 정치를 넘어, 시민들을 보다 재밌고 속 시원하게 만들어줬다고. 최대한 정확하고
알기 쉬운 비유 등으로 잘못된 관행과 사회문제들을 꼬집었던 고인. 사실 이런 '말
의 기술'은 어릴 적부터 유명했다고 한다. 중학교 동창이자 50년 지기인 김봉룡 씨
(남, 63) 말에 따르면, 학창시절 고인의 별명은 '괴물'. 겨우 열다섯 살에 말 몇 마디
로 친구들을 집중시키고 지식의 범위가 끝도 없게 느껴지는 걸 보면서, 감당하기 어
려운 괴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고. 누구보다 말을 잘하던 친구. 하지만, 어느 누
구에게도 '힘들다' 말 한마디 못한 채 떠나버린 것만 생각하면 한없이 미안한 마음뿐
이라는데. 마지막까지 모든 걸 혼자 짊어지려 했던 고인, 그리고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시민들.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해본다.
[신인류 보고서] 내 나이가 어때서! 新중년을 위한 클럽이 있다?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의 거리’로 자리매김해온 낙원동 일대. ‘낙원동’ 하면 제일 먼
저 떠오르는 풍경은, 아무래도 공원에 앉아 점잖게 바둑을 두는 어르신들일 텐데.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들의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2~30대에게만 허락되는 줄 알
았던 그곳, ‘클럽’이 등장한 것! 화려한 EDM도 없고 유행하는 클럽 춤도 없지만 그들
에겐 뽕짝이 있다! 신나는 뽕짝 안주 삼아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이
성도 있을 것... 그때는 주저 말고 종업원에게 부킹을 부탁하면 된다. 피 끓는 청춘처
럼 열정적인 연애할 건 아니지만, 심심한 한 끼에 말 몇 마디 나누는 걸로 족하다는
그들. 늘그막에 연애질한다고 주책이라 욕할 사람도 없고, ‘왕년에 내가 말이야~’로
시작하는 자기 자랑에 ‘꼰대’라고 비웃는 사람도 없는, 그들만의 클럽! <신인류 보고
서>에서 만나본다.
[여름특집] 양치승X유재환 환골탈태 프로젝트 3탄
지난주!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기름말이로 일주일을 연명해 4kg 감량에 성공
한 재환! 하지만~ 근육량 손실 위험 경보가 켜지면서 기름말이와는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는데...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재환의 몸짱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온몸에
서 땀이 쏟아지고 두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운동하는 재환! 하지만
~ 문제는 운동이 아니다? 운동 후 찾아오는 미칠듯한 허기짐에 이성을 상실해버린
재환! 눈앞에 놓인 진수성찬에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데... 과연, 재환은 음식
의 유혹 앞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바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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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늬우스] 서울 도심 속 멧돼지와 수상한 동거?! 서울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SNS에 올라온 의문의 사진! 아직 새끼로 추정되는 야생 멧돼지가 큰 개 한 마리와 함께 한 공터를 활보하고 있었는데. 과연 우연이었을까?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는 기이한 광경을 직접 추적하기로 한 제 작진!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한 결과, 야생 멧돼지를 목격한 이는 없었는데. 이 대로 멧돼지의 실체가 미궁으로 빠지던 순간, 멧돼지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목격했 다는 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가 멧돼지를 발견한 곳은 SNS 사진 속 장소 인근의 한 주택! 그의 말에 따르면 한 중년 남성이 개와 야생 멧돼지를 함께 기르고 있다는 데.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도심 한복판에서 야생 멧돼지를 돌보고 있다는 한 남성의 미스터리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슈앤토크] 시속 130km 광란의 질주?! 의식불명이 된 동생 열흘이 지났지만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김해공항 질주사고! 지난 10일, 김해공항 을 최고시속 130km에 달하는 속도로 질주한 외제차량이 택시기사를 들이받은 끔찍 한 사건이 발생했다. 공항 내 제한속도는 40km, 무려 3배 이상의 속도로 인명사고까 지 낸 가해 운전자! 제작진 취재 결과, 가해 운전자는 A항공사 안전 보안실에서 최 소 6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는데. 매일 같이 길목을 지나다녔을 그의 질주는 ‘동승 자’를 위해서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함께 탄 동료의 교육시간을 맞추 고자 과속을 했다고 진술했다는데. 한편, 사고 당시 약 10m를 튕겨 나간 채 낙상했 던 피해자 김 모 씨. 치아부터 온몸이 골절된 데다, 아직까지도 의식불명인 상태이 다. 피해자의 형 부부는 동생이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입었음에도, 가해자가 솜방망 이 처벌로 끝날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 온 가족을 비통함에 빠트린 끔찍한 사 고,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취재해본다. [이슈앤토크] 대한민국은 지금! 폭염과의 전쟁중!!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대한민국은 무더위로 비상이다! 지 난 16일, 서해안고속도로의 콘크리트 포장 바닥이 더위 때문에 팽창되어 깨지고 멀 쩡한 대구의 한 백화점에선 스프링클러가 열을 받아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 까지~!! 하지만 이런 무서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직접 맞서며 여름을 보내 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덕수궁 앞 수문장! 여러 겹의 한복을 입고, 수염까지 붙인 뒤 땡볕에 약 2시간 동안 행사를 치르며 무더위를 온몸으로(?) 느끼는 이들! 담당 PD 도 도전해보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데! 하지만 오히려 다른 계절보다 무더운 여름이 더 보람차다는 수문장 사람들! 그에 반해 폭염을 피해 ‘피난’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 집을 떠나 해발 800m가 넘는 옛 대관령 휴게소로 떠난다고 하는데. 캠핑족들의 숨겨 진 황금 피서지로 알려진 이곳은 서울과 무려 10℃ 차이가 날 정도라고! 심지어 강릉 에 사는 김선희 씨는 요즘 같을 때엔 열대야로 살기 힘든 집보단 캠핑카를 두고 생활 하며 강릉으로 출퇴근을 한다는데~! 불쾌지수 팍팍 올라가는 요즘!! 여름을 현명하 고 재미있게 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신인류 보고서] 덕후계의 신인류, ‘홈마’의 세계 커다란 망원렌즈와 카메라, 삼각대에 사다리까지! 수백만 원에서 최대 수천만 원까 지 하는 장비로 그들이 찍는 것은 바로, 아이돌의 출퇴근길?? 팬들은 그들을 ‘홈마’ 라고 부른다. 홈마는 ‘홈페이지+마스터’의 줄임말로, 연예인의 스케줄을 따라다니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온라인상에 올리는 팬들을 말하는데. 행사나 공연, 사인회는 물론이고 출퇴근길 사진까지 찍어서 공유하는 홈마들! 혹여 나 밤이라 사진이 어둡게 나오지 않을까, 바쁜 스케줄 때문에 내 가수 피부가 엉망으 로 나오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홈마 손으로 약간의(?) 보정 작업만 거치면 세상 누구보다 빛나는 나의 스타를 볼 수 있으니! 웬만한 연예 기사 사진은 물론, 프 로필 사진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편,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정체 때문에 갖가지 소문도 무성한데. 월 천만 원을 벌 것 이다, 돈 많고 할 일 없는 금수저일 것이다, 팬심을 이용한 돈벌이일 뿐이다, 등등! 오해받아가며, 비싼 돈 들여가며, 그들이 홈마를 계속하는 이유는 뭘까? 베일에 싸여 있는 새로운 인류, ‘홈마’를 만나본다. [여름특집] 양치승X유재환 환골탈태 프로젝트 2탄 지난주! 무려 105kg이라는 충격적인 몸무게로 모두를 경악시킨 재환! 게다가 체지 방률은 무려 36.5%로 온몸이 지방의 위험에 놓인 상태였는데. 재환의 비만 탈출을 위해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이 두 손 두 발 걷고 나섰다! 일류 스타들을 완성시킨 특 급 운동 비법부터 탄탄한 몸매 완성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까지! 아낌없는 비결 전수 에 나섰는데. 하지만~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매일 먹는 계란은 보는 것만 으로도 고역이요~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탄수화물의 유혹은 치명적이기만 한데! 과연, 재환은 몸무게 두 자리 달성이라는 첫 주의 목표를 무사히 달성할 수 있을까? 재환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도전기! 지금 바로 만나본다.
아침발전소 19회 2018-07-20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