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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회] 2026-02-26 조회수 0

1. 1) 이불 사러 한국 왔어요~
2.주먹질에 발길질까지, 왜?
3. 사라진 남편을 찾습니다
4. 찾아오는 환자 하나 없는 병원?!

[김묘성의 문화 톡Talk] 1) 이불 사러 한국 왔어요~
2) 논란 2개월… ‘죄송합니다’


1) 이불 사러 한국 왔어요~
김밥, 빈대떡, 순대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광장시장. 그런데 최근엔 ‘이불’을 구매하기 위해 광장시장을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는데. 한 번 방문하면 적게는 한 채부터 많게는 열 채까지 이불을 구매한다는 대만 사람들! 대체 왜 우리나라에서 이불을 구매하는 걸까?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바뀐 날씨 때문이다. 따뜻한 기후를 가진 탓에 이불 공장 자체가 거의 없다는 대만. 최근 기후 영향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불 수요가 늘고 있다고. 그렇다 보니 우수한 품질에 가격까지 저렴한 우리나라 이불로 눈을 돌리게 된 것! 여기에 최근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광장시장 이불 콘텐츠를 올리며 우리나라 이불은 일명 ‘K-이불’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 드라마, 음악, 음식을 넘어 이불로 퍼진 K-열풍! <김묘성의 문화톡톡>에서 확인해 본다.
2) 논란 2개월… ‘죄송합니다’
지난 20일, 매니저 갑질, 의료법 위반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 씨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약 8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마친 그녀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면서도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이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불거지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박나래 씨. 하지만 지난 1월, 막걸리 학원 문 앞에서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 소소한 취미 활동이라도 해보라는 지인의 조언으로 학원을 등록했다는 그녀. 하지만 자숙 중인 상황에서도 술 제조를 배우러 다닌다는 사실에 비난의 여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그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외출을 꺼리고 있다는데. 방송인 박나래 씨를 둘러싼 논란, <김묘성의 문화톡톡>에서 정리해 봤다.

[이슈추적]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왜?
C) 공무원 향한 무차별 폭행
C) 계속되는 민원인의 만행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한 여성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를 찾아온 한 70대 남성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발로 차이는 등 심한 폭행을 당했다는 박영주(가명) 씨. 평소에도 해당 면사무소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 해왔다는 70대 남성 조(가명) 씨는 사건 전날에도 보조 사업 신청을 위해 면사무소를 찾았다는데. 다음날 다시 찾아온 조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속 통화 녹음파일을 직원이 삭제했다며 거칠게 항의했고, 이를 제지하던 영주 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전치 2주의 피해를 입은 영주 씨. 하지만 폭행 가해자 조 씨가 경찰 조사 끝에 불구속기소로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제 또 마주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더해졌는데. 공무원에게 향한 일부 민원인의 폭언‧폭행 사건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전북 김제의 한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도끼로 위협한 50대 남성! 그는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컨테이너에 묻은 분말을 청소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도를 넘은 일부 민원인의 만행들! 그리고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상황을 <이슈추적>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사라진 남편을 찾습니다
C) 논란 속 돌아온 ‘배드파더스’
C) 마지막 구제 vs 사적 제재


수년째 사라진 전 남편의 행방을 쫓고 있다는 이혜진(가명) 씨. 지난 2022년부 전 남편의 외도 문제로 소송을 벌인 끝에 올해 1월 이혼한 그녀가 여전히 전 남편을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혼 후 양육권을 포기한 전 남편 황(가명) 씨는 매달 3백만 원씩 양육비를 혜진 씨에게 보내기로 했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는데. 그렇게 소송 기간부터 현재까지 쌓인 미지급 양육비는 약 1억 원! 혜진 씨는 직장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밤낮없이 일하고 있지만, 월세에 생활비, 아픈 아이들의 병원비까지 홀로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문제는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거다. 지난해 7월 정부는 미지급 양육비를 국가에서 먼저 지급하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대안으로 내놓았지만, 아이 한 명당 월 지급액이 20만 원밖에 되지 않고, 신청 조건도 까다로워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결국 국가 제도 밖으로 밀려난 양육권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양육비 미지급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파더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2년 전, 명예훼손 혐의로 운영자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폐쇄됐던 ‘배드파더스’. 이들이 사적 제재라는 비난 속에 2년 만에 재개한 이유는 뭘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人] 찾아오는 환자 하나 없는 병원?!
C) 환자 찾아 삼만리! 포항 왕진 의사


경상북도 포항의 한 마을엔 찾아오는 환자 하나 없는 별난 병원이 있다. 병원으로 불리지만 입원실은 물론, 커다란 의료 장비도 볼 수 없는 이곳! 바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 진료를 보는 ‘왕진 전문 병원’이기 때문인데. 벌써 2년째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는 혈관외과 전문의 구자현(51) 씨, 그리고 자현 씨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간호사 김보람(39) 씨와 응급구조사 김경석(32) 씨까지! 이들이 바로 포항에서 이름난 ‘왕진 어벤저스’다. 새하얀 의사 가운 대신, 커다란 왕진 가방 하나 덜렁 매고 환자를 만나러 다니는 의사 자현 씨. 수더분한 모습과 애정 어린 잔소리, 여기에 완벽한 진료 실력으로 2년 만에 인기 의사가 됐다는데. 과거 지역에서 이름난 대형병원의 원장이었던 자현 씨가 돌연 대형병원을 없애고 왕진 생활을 시작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갑자기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병원을 찾기 힘들어진 환자들.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된 이후로도 좀처럼 병원을 찾기 힘들어진 고령의 환자와 부족한 지방 의료시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데.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병원을 찾아오기 힘들다면, 병원이 찾아가자’는 마음이었다고. 그렇게 시작된 왕진 의사의 환자 찾아 삼만리! 그들의 따스한 왕진 일상을 <이슈人>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