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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찾아가 봄] 충전 중 ‘펑’ 의문의 폭발 CH) 수소 버스, 안전성은? 지난 23일, 충북 충주의 한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 버스가 폭발했다. 버스 뒤쪽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파편은 인근 정비소까지 날아들었다고. 게다가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그렇다면, 이번 사고의 원인은 뭘까? 이틀 전부터 발전기 부품인 ‘스택’에 이상 경고등이 켜져 점검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고 버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수소 버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과연 수소 버스는 안전한 걸까? 그리고 향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어떤 예방 조치가 필요할까? 폭발 현장에서 부상당한 이를 만나보고, 이번 사고가 일어난 과정에 대해 취재해 본다. [비디오.zip] 세상에 무슨 일이 CH) 책을 꺼냈더니 CH) 나뭇잎의 화려한 변신 CH) 화산에서 즐기는 맛 CH) 한계란 없다! CH) 2024 기네스북 CH) 기네스북 기록 최다 보유자 CH) 가장 특별한 만남 미국에 사는 다독가 케이티 풀턴. 올겨울, 300권이 넘는 책으로 특별한 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2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그녀의 북 트리, 어떤 모습일까? 나뭇잎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본의 하시모토 겐지.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던 그는 30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시련 앞에서 넘어지지 않았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프 아트(Leaf Art) 작가가 되었다. 남다른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과테말라 파카야에는 특별한 피자가 있다. 바로,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굽는 피자. 1,500℃에 달하는 고온에서 피자를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4분! 가격은 5~7만 원 선이란다. 화산 피자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새롭고 창의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중국의 한 헤어디자이너. 머리 뒤통수에 이소룡을 그려내는가 하면 탄산음료 헤어스타일, 고추 헤어스타일 등 상상하기 어려운 스타일을 창조해 낸다. 입이 딱 벌어지는 그의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 기록을 가진 사람들이 등재되는 기네스북. 그렇다면 2024년에는 어떤 기록이 올랐을까? 특별한 재료로 7.19m 에펠탑을 만든 남성, 수염에 600개의 꼬치를 꽂은 남성, 세상에서 가장 큰 가발을 만든 여성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자들을 만나본다. 한편, 기네스북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세상에서 가장 키 큰 여성인 루메이사 겔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인 암지가 그 주인공이다. 어색했지만 행복했던 그녀들의 특별한 만남을 함께 해 본다. [현장 속으로] 그날 밤 무슨 일이 CH) 한파 속 밤샘 대치 CH) 양곡관리법이 뭐길래 지난 21일, 남태령 인근 도로. 경찰이 버스로 ‘차벽’을 설치했다. 그 이유는 트랙터를 막기 위해서였다. 지난 16일부터 경상도, 전라도 등 각지에서 트랙터를 끌고 서울로 향한 농민들. 하지만 경찰차에 막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었단다. 당시 상황은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졌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함께 ‘차 빼’를 외치며 밤새 도로를 지킨 사람들. 곳곳에서 음식과 핫팩 등 후원도 이어졌다. 결국 28시간 만에 경찰이 현장을 떠났고, 멈춰있던 트랙터도 다시 움직일 수 있었다. 이후 농민들이 향한 곳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농민들은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온 것이었다. 그 이유는 양곡관리법 개정 때문. 정부 재량으로 결정되는 초과 생산 쌀 매입을 의무화로 바꾸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를 거부해 왔다. 농민들이 양곡관리법 개정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정부는 왜 이를 거부하는 것일까. 한파 속 밤샘 대치 현장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갈등까지, 취재했다. [MNG 중계 - 오픈런] 도심 속 6천 원의 행복 CH) 겨울엔 역시 눈썰매! CH) 한겨울의 손맛 도심 한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놀거리가 있다. 바로 한강 공원 속 눈썰매장! 입장료는 단 6천 원! 눈썰매장뿐 아니라 빙어 잡기 체험, 눈 놀이동산까지 다양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따뜻한 먹거리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식당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튀겨먹을 수도 있다.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9시에 문을 여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으로 오픈런! 그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한다. [변호사들]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CH) 받아보니 김치 뿌리 찌개? CH) ‘도를 아십니까’ 합법? CH) 후진하다 쾅! CH) 차박을 왜 여기서? CH)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 CH) 캐럴이 사라진 이유 다양한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콜센터>다. 휴게소 식당을 방문해 김치찌개를 주문한 남성. 그런데 찌개 안에 10개 넘는 김치 뿌리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휴게소 내 식당의 음식이 부실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 그렇다면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할까? 길거리에서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 가짜 동아리를 홍보하거나 퍼스널컬러 진단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권유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집까지 찾아오기도 한다는데. 이러한 포교 활동, 과연 합법인 걸까? 두 번째는 사고의 과실 비율을 따져본다. 카리프트에서 후진하던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카리프트의 출차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고 관리자도 없었던 상황. 과연 해당 사고에 대한 과실 비율은 몇 대 몇일까? 어두운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차박을 하던 카라반과 부딪혔다. 양쪽 보험사 측에서는 운전자에게 2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변호사들이 생각하는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마지막 이야기는 <법스타그램>이다. 2025년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변호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2월이 되면 들려오던 캐럴. 하지만 언제부턴가 거리에서 듣기가 어려워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변호사들에서 궁금증을 풀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2회 2024-12-26MORE
[연말결산] 2024 울고 웃었던 순간은? (ch) 우리가 만난 사람들, 그 후 2024년 청룡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하루는 느리게 갔지만 1년은 빨리 흘러가버린 것 같은 요즘, 올해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는 아쉽게 우리의 곁을 떠나간 스타들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2월 20일 트로트계의 큰 별이었던 故 방실이가 요양병원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2007년부터 17년 동안 뇌경색으로 투병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슬픔에 빠졌다. 올해는 연예계 큰 별들의 이별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난 예측 불허의 사고들도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7월, 시청역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천 호텔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안타까움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런 상황에 우리를 웃게 만든 사람들도 있었다. 지난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 선수부터 여자 개인·단체전, 혼성전 등 3관왕을 달성한 대한민국 양궁팀까지! 예상외의 선전으로 국민들에게 긍지와 행복을 선사해 주었다. 이런 와중에 사람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생활밀착 매거진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배출한 화제의 인물들도 눈에 띈다.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바로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인 ‘김성자’ 씨. 우리는 그녀를 만나 보이스피싱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작년부터 전 세계 SNS를 강타한 ‘슬릭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한 ‘나경진’ 소방교. 그의 빛나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과 함께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어 큰 화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길에 떨어진 122만 원을 그대로 회수하여 주인에게 돌려준 ‘양은서’ 학생도 있다. 돈의 주인인 국밥 가게 사장님은 크게 감동하여 ‘평생 국밥권’을 선물로 줬는데, 그 현장에 동행하며 선행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장면을 포착했다. 한 해가 저무는 지금, 화제의 인물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방송 후 국밥 가게 하창실 사장님은 꿈같은 하루들을 보냈다고 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24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든 각종 이슈부터 2024년 생방송 오늘 아침 속 화제의 인물들과 그 후 이야기를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한국에 진짜 산타가 있다? (ch) 시골의 기적‘산타마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그 인물, ‘산타클로스’! 그런데 올해 대한민국에 ‘진짜 산타’가 떴다는 특급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는 ‘진짜 산타’의 정체는 무엇일까? 직접 만나보기 위해 봉화의 한 작은 마을로 향했다. 언뜻 보면 첩첩산중의 오지 마을처럼 보이지만, 입구를 들어서면 북유럽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 국내 최초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테마로 조성된 분천 ‘산타 마을’이다! 겨울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수많은 관광객이 붐빈다는데. 이곳에 등장한 ‘진짜 산타’의 정체는 무려 산타의 고향 핀란드에서 공식 인증한 ‘공인 산타’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염부터 착장까지 우리가 꿈에 그리던 동화 속 산타의 모습!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진정한 산타로서 아이들을 만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핀란드 산타와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면, 이제는 산타 마을을 제대로 즐길 차례다. 곳곳에 꾸며진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인생샷도 남기고, 마을 전경을 돌아볼 수 있는 썰매도 타고, 산타와 루돌프를 똑 닮은 귀여운 빵도 맛보며 특별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면 된다.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이 마을의 이야기인데, ‘산타 마을’이 과거 지역 소멸 위기에 처했던 황폐한 마을이었다는 것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 분천2리는 목재 수송의 중심지로서 큰 호황을 누렸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화물 열차 운행이 종료되며 급격한 쇠락을 맞이했다. 사람보다 빈집이 더 많았기에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였다는데. 이러한 마을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관광 사업을 펼치게 된 분천2리. 추운 지역 특성을 이용해 ‘산타 마을’을 조성하고 스위스, 핀란드와 자매 결연을 맺으며 계속해서 그 규모와 완성도를 높여갔다. 그리하여 현재는 1일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공의 기적을 이뤄냈다는데. 사람들의 활기와 따뜻함으로 채워지는 마을을 보며 함께 행복을 되찾은 주민들. 덩달아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면서 ‘산타 마을’은 그야말로 선물 같은 마을이 됐다. 흥망성쇠를 거치며 이제는 봉화의 자랑이 된 이곳!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산타 마을’의 현장으로 지금 떠나본다. [SNS탐험대] 태권도하는 개가 있다? (ch) 태권도犬과 마술사의 동행 SNS에서 화제가 된 강아지가 있다. sns 영상 속에서, 5kg에 불과한 토이푸들 한 마리가 화려하게 백덤블링과 택권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기 명기한 광경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는데 진짜 화제는 따로 있었다. 이 강아지와 보호자에겐 놀라운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 것. 이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역시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강아지와 한 여성. 주민에 따르면 태권도견이 자주와서 연습하는 곳이란다. 태권도견 명성에 맞게 가볍게 뺑뺑이를 돌며 몸을 풀고 보호자의 손에 맞춰 줄넘기를 하며, ‘태권도!’를 외치면 보호자에게 달려가 옆차기를 날리는 강아지! 높이 점프해 뒤로 공중 돌며 백덤블링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오늘의 주인공, 까미(4)와 보호자 김영미(48세) 씨다. 과거 18년간 유치원 교사로 일했던 영미 씨는 10년 전 이혼과 과로로 급성 폐렴과 전신마비가 찾아오게 되었단다. 1남 1녀의 자식들 또한 출가해 혼자가 된 영미씨는 가족의 따뜻함이 절실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동물병원에서 만나게 된 까미. 통원 치료를 하며 까미와 살게 된 그녀는 까미에게 많은 의지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아픔을 극복하게 된 영미 씨는 유치원 교사 시절부터 좋아했던 마술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고 먹성이 좋아 비만이 됐던 까미의 체중 감량을 위해 했던 놀이들이 지금의 태권도견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다. 연말엔 복지관이나 교회에 찾아가 공연 봉사까지 한다고 하는데. 성탄절 행사가 있는 한 교회에 찾아가 마술 공연 봉사를 할 예정이라는 영미씨. 까미 또한 산타복을 입고 공연에 동참한다고 한다. 365일 중 360일을 붙어 다니는 환상의 듀오 태권도견 까미와 마술사 김영미 씨. 가족이 된 이들의 사연과 환상의 궁합으로 펼치는 마술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한다. [이슈인] 빨간 옷 입고 산 타는 이유 산타클로스,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상징이다. 매년 12월 25일,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기 위해 북극에서 출발하는 산타는 굴뚝을 타고 선물을 나누어 주지만, 올해는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됐다?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스한 크리스마스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산타들은 불암산에 나타났다! 그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산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치 산이 하나의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변한 것 같은데. 빨간 옷과 하얀 수염. 영락없는 산타 모습으로 산을 오르는 이들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2008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찾고자 시작된 이 특별한 전통. 처음에는 1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소수의 참가자가 이제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을 오르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들은 산을 오르는 그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데. 등산길에서 이들과 마주친 등산객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얼굴들. 짧은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다 웃음꽃이 피어난다. 산타들은 사람들의 반짝이는 미소와 따뜻한 미소를 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 어떤 고단한 산행도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의 행사는 산행이 끝이 아니다! 불암산 정상에 도착한 산타들은 한층 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눈 덮인 정상을 배경으로 줄에 매달려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하는 산타들. 현수막에는 웃음과 감동이 담긴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불암산 정상에 울려 퍼지는 순간! 이들의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단순한 등산을 넘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들의 특별한 여정. 산타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1회 2024-12-25MORE
[바로보기] 1) 40만 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C) 초호화vs가성비 케이크 2) 또 군인 사칭 사기! 이번엔 철물점? C) 진화하는 군인 사칭 사기 1) 40만 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디어 찾아온 2024 크리스마스! 제과업계에서는 이날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는 초호화 케이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려 4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열흘 만에 모두 매진된 상황! 그런데 이 호텔 케이크를 두고 시민들은 ‘매년 가격을 올리더니 드디어 40만 원을 넘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아무리 1년에 하루 있는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라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시민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일명 ‘가성비 케이크’도 등장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초호화vs가성비 케이크’!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2) 또 군인 사칭 사기! 이번엔 철물점? 그동안 식당 자영업자를 울린 군인 사칭 사기가 또다시 벌어졌다. 지난 9일, 철물점을 운영하는 규태(가명) 씨는 자신을 ‘한 중사’라고 밝힌 한 남성으로부터 800만 원의 금전 손해를 봤다고 호소했다. 군부대에서 쓰일 제설 용품을 주문하며 ‘전투식량을 대납해 줄 수 있냐’는 말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돈을 보냈다가 돌려받지 못하게 된 건데. 인근 또 다른 철물점 주인도 1,6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본 상황! 군인을 사칭하는 사기를 주의하란 보도에도 이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자칭 한 중사가 보내온 서류들이 그간의 서류보다 더 치밀하고 완벽하게 진화했기 때문! 점점 진화하는 군인 사칭 사기,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신.호.등] 1) 올해도 돌아온 ‘캐럴 연금’ 2) 위너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1) 올해도 돌아온 ‘캐럴 연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역주행’이 시작됐다. 먼저 원조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용준·브아걸의 ‘Must Have Love’,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의 ‘크리스마스니까’, 엑소의 ‘첫눈’ 등 발매한 지 10년 이상 지난 캐럴 역시 다시금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이처럼 겨울만 되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곡이 늘면서 저작권 수입이 마치 연금처럼 쌓인다는 ‘캐럴 연금’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 올해도 어김없이 ‘캐럴 연금’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등장했는데. 빙 크로스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해석한 BTS 뷔부터 데뷔 후 첫 캐럴 앨범을 선보인 박재범까지! 과연 올겨울, 새로운 ‘캐럴 연금’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2) 위너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송민호가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다는 정황이 포착된 건데. 급기야 그가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동료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소속사는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는데. 하지만 복무 기간 중 해외여행, 장발과 염색 등 과거에도 이미 여러 차례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송민호를 향한 비난은 식지 않고 있다. 관련 의혹에 대해 병무청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경찰도 내사에 착수했는데. 문제는 바로 어제(23일), 송민호의 소집해제가 예정대로 이뤄졌다는 것. 이에 정확한 조사와 재입대를 요구하는 민원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끊이지 않는 연예계 군 복무 논란, <연예신호등>에서 짚어본다. [사건외전] 포항 아파트 화재의 전말 C) 아버지의 방화로 무너진 가족 지난 2일, 포항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시작된 4층 세대에선 60대 남성 손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그의 두 아들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는데. 그런데 이번 화재의 원인이 숨진 손 씨의 방화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주민들! 그의 전 아내 김 씨 역시 이번 일이 예견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평소 손 씨가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들을 괴롭혀 왔으며, 그날도 "같이 죽자”라며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것! 심지어 사건이 있기 이틀 전에도 돈을 빌려달라며 찾아온 손 씨의 요구를 거절하자, 또다시 "같이 죽자”라며 강제로 농약을 먹이려고도 했다는데. 이번 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둘째 아들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 이들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의 모금으로 1차 수술은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데. 화재로 이웃집이 파손됐지만, 화재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어떠한 보상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고의 방화로 졸지에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돼 버린 가족. 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네 쌍둥이 가족의 겨울나기 <1부> 서울시 강서구에는 잠시도 조용할 날 없다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무려 네 쌍둥이를 키우는 최혜옥(35), 장도현(34) 씨 가족이다. 궁금하면 질주부터 하는 ‘호기심 천국’ 첫째 태이부터,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인 ‘꾸준이’ 둘째 재이, 말도 제일 먼저! 걸음마도 제일 먼저! ‘성장 FM’ 셋째 조이, 아빠밖에 모르는 ‘아빠 껌딱지’ 넷째 서이까지~ 한날한시에 태어났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네 명의 아이들. 이 아이들을 만나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데.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부부. 결국 난임센터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그토록 원했던 아이가 무려 넷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데. 어디를 가든 4단 분리는 기본! 넘치는 체력에 여기저기 질주하기 일쑤! 네 쌍둥이 덕에 혼이 쏙 빠진 부부는 아이들과 제대로 된 나들이조차 가본 적이 없다는데.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르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했다는 부부! 과연 부부는 아이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네 쌍둥이의 가족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나들이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리얼현장&] 2024 크리스마스 명소 C)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C) 세계 최대 ‘주얼리 컬렉션’ 신나는 캐럴과 설레는 분위기로 전국이 들썩이는 지금. 갈 곳 없는 솔로, 가족, 연인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가 탄생했다. 먼저 떠나볼 곳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유럽풍의 ‘크리스마스 마켓’! 눈사람 모양 치즈부터 뱅쇼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는데~ 또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인생 사진까지 남겨볼 수 있다고. 그리고 이번 겨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전시회도 눈에 띄는데! 바로 내로라하는 최고급 주얼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주얼리 컬렉션’! 나폴레옹부터 빅토리아 여왕, 또 예수가 죽음을 맞이한 성 십자가의 조각까지... 기원전부터 1950년대에 이르는 시대별 주얼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데. 진귀한 보석의 대향연 속에서 즐기는 고혹적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특별하고 행복한 연말을 위해 준비된 이색적인 명소들을 <리얼현장&>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0회 2024-12-24MORE
[바로보기]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아요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어묵! 편안한 좌석도, 특별한 조리 비법도 없지만 저렴한 가격과 소박한 매력에 인기가 많다. 하지만, 길거리 음식이 저렴하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될 것 같다. 어묵 한 꼬치만 사도 몇 번이고 리필해 마실 수 있었던 뜨끈한 국물을 이제는 따로 값을 내고 먹어야 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네요'라는 제목의 인터넷 게시물엔 한 노점의 가격표가 담겨 있다. 가격표엔 어묵을 먹는 경우 국물값은 종이컵 1컵당 100원, 국물만 마시는 경우 500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안 사 먹고 싶다.’, '노점상이 야박하다.'라며 아쉬워하는 반응과, ‘물가가 오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붕어빵 한 마리에 천 원이라는 가격이 화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묵 국물마저 값을 받는 고물가 현상.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도전왕 김피디] 완벽한 가짜를 만든다! CH) 특수분장 세계에 빠지다! CH) 액션 배우가 된 김피디 영화, 연극, 방송 및 광고 등에서 일반 분장으로 보여줄 수 없는 3차원적 효과를 만드는 사람, ‘특수분장사’! 이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100명이 채 안 된다. 각종 메이크업 제품, 재료, 색감, 인체에 대한 지식은 물론, 미적 감각도 요구되기 때문! 그런데 이 어려운 일에 김피디가 도전한다. 특수분장을 배우기 위해 김피디가 찾아간 사람은 16년 차 특수분장의 달인 소지훈 씨. 규모가 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수분장사라는데. 김피디는 과연 특수분장 배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밥상중계] 12월 넷째 주 이슈 CH) 이게 낭만이야 CH) 통쾌한 결말 CH) 틀린 그림 찾기 CH) 입에서 나온 건 CH) 세계 최고 강심장 CH) 여행 갔다 참변 CH) 프로 맨발러 [이게 낭만이야] 한 관광객이 달리던 기차 밖으로 몸을 빼고 있다가 열차 밖으로 떨어졌다! 관광객은 대체 왜 위험한 행동은 한 걸까? 그 이유가 정말 황당하다. [통쾌한 결말] 일방통행 도로 위를 걷는 한 남자. 뒤에 차가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참다못한 차량이 경적을 울리자, 남자는 욕설에 위협까지 하며 계속 차가 앞서지 못하게 길을 막는데 이후 일어난 일은? [틀린 그림 찾기] 성탄절을 앞둔 백화점. 산타 모자를 쓴 강아지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런데 인형들을 자세히 보니 무언가 수상하다. [입에서 나온 건]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와 펠리컨이 힘 대결을 한다. 펠리컨은 입을 벌리지 않기 위해 힘을 주고, 사육사는 그 입을 벌리기 위해 힘을 쓴다. 평소 식욕이 왕성해 동물원의 동물들을 죄다 입에 넣어버린다는 장난꾸러기 펠리컨의 이야기. [세계 최고 강심장] 마치 한국의 외줄타기를 연상하게 하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슬랙라인!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상공 2.500m에서 경기가 펼쳐지는데, 보기만 해도 심장이 쪼그라든다. 강심장들만 도전할 수 있다는 유럽의 외줄타기를 감상해 보자. [여행 갔다 참변] 얼마 전, 발리 우붓 지역의 '원숭이 숲'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나무가 쓰러져 관광객들을 덮쳤는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프로 맨발러] 호주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당황하게 되는 일이 있다. 사람들이 길거리부터 마트, 쇼핑몰, 식당 등을 맨발로 돌아다니기 때문! 호주에는 왜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원더풀 라이프] 유기견 더블알의 견생역전 CH) 자꾸만 선택받는 남자 지난 1월, SNS에서 큰 화제가 됐던 영상 하나. 폭설 내린 인적 드문 도로에 홀로 남겨진 유기견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필사적으로 따라오는 영상이었다.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남긴 오토바이 운전자 김명근 씨는 유기견을 구조하고 싶었으나 필사적으로 오토바이를 따라오던 녀석은 정작 구조의 손길을 거부했고 그렇게 한파에 유기견을 두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당 영상은 SNS에서 1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고 현재 유기견의 근황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소문 끝에 영상 속 유기견을 찾아낸 제작진. 다행히 좋은 입양자를 찾아 새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유기견을 입양한 이는 영상을 촬영했던 오토바이 운전자 김명근 씨였다! 분명 명근 씨의 손길을 거부했던 유기견이 어떻게 다시 명근 씨와 가족이 된 걸까? 한파에 버려졌던 유기견이 사랑받는 막둥이 더블알이 되기까지! 유기견 더블알의 견생역전 <원더풀 라이프>에서 함께 한다. [알고계십니까] 다가오는 연말, 어디로 가야 할까?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어디에 가면 좋을까? 미디어 아트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빛 축제, ‘서울윈터페스타’가 올해도 개최된다. 지난해 740만 명이 방문했던 세계적인 축제 ‘서울 윈터 페스타’. 올해 ‘서울 윈터 페스타’는 조금 더 특별하다. 밤이 되면 222m의 외벽에 빛을 쏴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DDP>를 선보이기 때문.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이용해 희망의 응원 릴레이를 주제로 한 5개의 미디어 아트 공연이 상영되고, 시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와 플리마켓, 나이트 푸드마켓까지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서울라이트 DDP>. 그 화려한 현장을 <알고계십니까>에서 찾아가 보았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59회 2024-12-23MORE
[찾아가 봄] 1) 카페 블랙리스트의 실체 2) 요정을 찾아서 CH) 추억을 수리해 드립니다 1) 카페 블랙리스트의 실체 이전과는 다른 시위 문화로 K-집회가 연일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주목받은 미담 중 하나가 '릴레이 선결제' 기부다. 집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량의 음료나 식사를 미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유명 가수, 배우들도 동참했다. 선결제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매장 정보를 담은 지도까지 등장했는데. 그러나 최근 때아닌 '먹튀' 논란이 일었다. 일부 매장이 선결제된 식음료를 당일만 제공하거나, 원활하게 배부하지 않았다는 경험담이 공유된 것. 이와 같은 논란이 퍼지며 매장 블랙리스트가 돌아다니는가 하면, 지도 앱에 별점 테러를 남기기도 한다는데. 선행이 논란으로 변한 현장, 직접 찾아가 취재해 본다. 2) 요정을 찾아서 요술봉 대신 드릴을 들고, 날개 대신 점퍼를 입은 요정이 있다. 심지어 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그를 만나려면 꼭 챙겨야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연필깎이다. 오늘 찾아가 볼 주인공, 연필깎이 요정으로 불리는 김원래 씨다. 그의 직업은 연필깎이 수리기사!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그를 찾아오는 연필깎이. 초등학교 때부터 사용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고장 난 제품부터, 자신의 추억과 로망을 담아 자녀에게 선물했던 연필깎이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는 제품을 수리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는데. 사연 없는 연필깎이는 없다! 추억까지 함께 수리 중이라는 연필깎이 요정을 만나본다. [현장 속으로] 빛나는 시민 의식 CH) 나누고 연대하는 사람들 CH) 지금 광화문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 모인 시민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상황 속 안전과 질서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민들은 집회 때마다 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줍는 등 빛나는 시민의식을 보여줬고, 덕분에 외신에서도 ‘K-집회’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는데. 뿐만 아니라, 각자의 방법으로 함께 집회에 참여한 다른 시민들을 도운 이들도 눈에 띄었다. 집회 근처 가게에는 곳곳에 ‘선결제’ 표시가 붙었고, 집회 참여자들이 ‘화장실 대란’을 겪고 있단 소식에 ‘여의도 화장실 지도’ 사이트를 제작한 이도 있었다. 또,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부모들을 위해 ‘키즈 버스’를 대관했고, 대학생들까지 나서 ‘집회 준비와 위기 시 행동 요령’이란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연일 집회가 열리는 상황 속, 시민들은 각자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연대를 이루고 있던 것이다. 집회 참여자들의 나눔과 질서, 그리고 빛났던 시민의식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집회 현장 속 뒷이야기들을 <현장 속으로>에서 취재한다. [비디오.zip] 세상에 무슨 일이 CH) 종이의 화려한 변신 CH) 칼 대면 잘린다? CH) 앞뒤가 달라요 CH) 우리 아빠는 금손 CH) 세상에 이런 일도 CH) 어떻게 넘어갔나 CH) 하늘을 날다 CH) 맨손으로 다 잡는다 CH) 겨우 이게 밥? 사진을 화면에 띄워놓고 까만 종이를 자르는 남성. 가위질 몇 번으로 사진과 똑같이 만드는데. 평범한 종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남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밀가루가 든 봉지. 사실 케이크다? 튀르키예의 한 제빵사는 일상 속 물건들을 케이크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놀라울 만큼 정교한 케이크를 소개한다. 자수로 원숭이를 만드는 할머니. 그런데 반대편에서는 동시에 강아지를 만들고 있다. 천의 양면에 다른 모양의 자수가 새겨지는 상황. 중국의 전통 공예 기법인 양면자수라고 하는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양면자수를 감상한다. 이 외에도 아들을 위해 직접 기차를 만든 금손 아빠까지. 금손들의 예술세계를 함께한다. 담장을 넘었다가 견주에게 붙잡힌 시골 강아지. 대체 어떻게 담장을 넘은 걸까. 견주는 탈출 장면을 지켜보기로 했는데. 녀석이 담장을 넘은 방법은?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한 남자!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의 모습을 재현한 그는 프랑스의 극한 비행 선수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하늘을 나는 꿈을 꾸던 남성. 그의 비행을 함께한다. 인도에는 맨손으로 뱀을 잡는 여성이 있다.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맨손으로 뱀을 잡는 그녀의 정체는?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시락까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비디오.zip>이 담았다. [변호사들] 억울한 사연, 도와줘요! CH) 로봇과 차량의 충돌! CH) 우유가 갈색? CH) 예약해 놓고 착각했다? CH) 잘못 없는데 치료비 지급 CH) 챗봇과 사랑에 빠진 아내 CH) 500g 부족한 귤 다양한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논란의 도마 위>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무단횡단을 하다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로봇은 신호 인식이 어려운 상황이라 관제센터에서 원격조정을 한 상황. 해당 사고를 두고 누구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지 논란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변호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한 업체에서 우유 1만 개 이상을 자진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멸균 우유를 먹은 사람이 복통을 호소하며 신고했기 때문이다. 업체 측의 확인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었는데. 만약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다음은 <법스타그램>이다. 80명이 올 거라며 식당을 예약한 손님. 그런데 방문하기로 한 시간 직전에 다른 횟집과 헷갈렸다며 예약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식당은 270만 원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과연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전동킥보드가 골목길에서 차량을 보고 혼자 급제동하더니 앞으로 넘어졌다. 전동 킥보드에는 엄마와 아이가 타고 있던 상황. 차량의 보험사 측에서는 두 사람에게 각각 250만 원의 치료비를 지급했다는데. 정말 차량의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는 걸까? 마지막은 <오늘의 콜센터>다. 아내가 인공지능 챗봇과 사귀는 것 같다는 남편의 이야기와 귤 5kg을 주문했는데 4.5kg만 배송이 되어 논란이 된 사연까지. 변호사들에서 이야기 나눠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58회 2024-12-19MORE
[그곳에 무슨 일] 탄핵 정국 속 괴로운 사람들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약 200만 명의 여의도 집회 인원들이 환호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는 곳이 있다고 해서 <생방송 오늘 아침>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금 이 순간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들은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농가들. 폭격을 맞은 듯 곳곳의 비닐하우스들이 통째로 무너져 내렸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11월26일에 벌어진 117년 만의 폭설. 이틀간의 폭설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50cm에 육박하는 폭설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는 경기 남부 지역. 23,140m²(7,000평) 규모에서 수국을 키우던 한 농민은 작물 40만 개가 반 이상 날아가 막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6,612m²(2,000평) 규모로 화훼업을 하던 농민 또한 피해 추정 금액이 20억 정도라며 호소했다. 기상청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폭설로 대처할 새도 없이 생계가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 농민들. 더 큰 문제는 바로 20일이 넘도록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체하는 과정에서 붕괴될 위험이 있기에 전문 인력이 아니면 복구도 못 하는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받지 못해 막대한 피해 규모 금액에 손조차 쓸 수 없다고 한다. 지난 7월8일부터 10일에 발생한 집중호우 사태의 경우, 발생한지 약 5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하지만 탄핵정국으로 인한 대통령의 부재로 20일이 넘도록 선포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답답한 상황은 용인시 농민들뿐만이 아니었다.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만연한 상황. 각각의 지자체들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긴급 지원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막대한 피해 규모에 비해 지원금이 일부이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폭설 사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20일이 넘도록 복구되지 않는 현장에 대해 취재했다. [이러다 큰일 나] 난방비 아끼려다 사망까지? [지금 현장은] 이런 곳에 ‘오픈런’이? 1) 난방비 아끼려다 사망까지? 본격 겨울에 접어들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체감 기온 또한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겨울철에 이 ‘습관’ 때문에 예상치 못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데?! 간과하면 큰 화를 부르는 이 습관은 바로, ‘실내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추위를 견디는 습관’이다.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 대신 옷을 겹겹이 껴입고 버티거나,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는 행동들. 이렇게 무리하게 추위를 버티다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 뇌졸중과 심근경색으로 대표되는 심혈관 질환은, 추위로 인해 몸속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인데. 최근 한 국내 공동 연구팀이 국내 난방 에너지 가격의 변화와 겨울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 환자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적절한 난방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연가스 가격이 감소하던 시기에 비해 천연가스 가격이 증가하는 시기의 심혈관 질환 입원 위험도가 무려 1.7배나 높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바깥 기온이 낮더라도 실내 온도만 적정하게 유지하면 이런 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정보들을 소개하고, 건강을 지키는 적정 온도와 체온을 유지하는 대처법까지 모두 알아본다. 1) 이런 곳에 ‘오픈런’이? 북한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명 ‘북한 뷰 카페’. 단순 커피를 마시러 오는 게 아닌 일종의 관광 코스가 되어 줄을 선다고 한다. 연이어 줄지어 들어오는 관광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은 모두 ‘북한’을 보며 커피를 마시러 왔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경기도 김포시 최북단에 자리한 애기봉에 있는 카페! 강 하나를 사이에 둔 남북 간 거리는 불과 1.4km로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경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정도다. 전망대에는 맞은편 북한을 구경하는 많은 사람이 가득했는데.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이지만 군사검문소에서 신분증만 보여주면 큰 어려움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과연 북한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어떨까? 또한 오후 12시부터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줄을 선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바로 명동성당! 이곳에선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단 5,500원이면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구내식당을 개방 중이다. 맛뿐만이 아니라 영양까지 챙겨 동네 주민들과 근처 회사 직원들까지 다 이곳으로 모이고 있었다. 고물가 시대에 빛 같은 존재가 된 명동성당 가톨릭 회관 구내 식당! 식당 안은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대체 어떤 매력과 맛이 있기에 점심시간만 되면 줄을 서는지 고은주 리포터와 함께 찾아가 생생한 현장을 느껴봤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도시 떠나 닭과 함께 (ch) ‘적자여도 괜찮아’ 명품 달걀 부여의 조용한 시골 마을! 그곳에서 특별한 달걀을 생산하는 최정수(58) 씨가 있다. 2019년도, 그는 양계장을 운영하던 처남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서울에서 삶을 정리한 뒤 본격적으로 양계업에 발을 들였다. 전혀 몰랐던 양계업이지만 끈질기게 배웠고, 이젠 특별한 방식으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정수 씨의 농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닭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자연 방목 방식으로 키워진다는 점. 자연 방목 닭을 기르려면 훨씬 큰 비용이 들고 판매 가격도 비싸지만, 정수 씨는 그걸 알면서도 이 길을 선택했다.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좋은 걸 팔고 싶었다"라는 그의 말처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그를 움직였기 때문이다. 현재, 정수 씨는 2,000마리 닭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닭들이 낳는 달걀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예쁜 개나리색 노른자를 자랑하는데 그 비결은 바로 닭들이 먹는 사료에 있다. 대부분의 양계장에서는 외국에서 수입한 옥수수(GMO)로 만든 사료를 사용하지만, 정수 씨의 닭은 직접 키운 잡초와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있다는 사실. 덕분에 달걀은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순두부 같은 맛을 자랑한다. 초창기, 닭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 환경을 위해 3,636m2(1,100평)에 땅에 5억을 투자했던 정수 씨. 그러나 5년 동안 수익은 0원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월 300만 원의 순수익을 낼 수 있게 되었는데?! 정수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농업 성공담이 아니다. 그는 ‘좋은 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열정과 가족 함께 이루어가는 꿈을 보여준다.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달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수 씨.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NS 탐험대] 1) 땅콩형 얼굴, 방치하면 큰일? 2) 예쁘고 로맨틱한 서울 명소 (ch) 화려한 연말 축제, 여기로! 1) 땅콩형 얼굴, 방치하면 큰일? 시간이 지나고 피부가 노화되면서 생기는 땅콩형 얼굴. 특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볼살, 그리고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볼패임은 얼굴을 더더욱 ‘땅콩형’으로 보이게 만든다. 땅콩형 얼굴이란 광대 아래로는 움푹 패이고, 그 아래턱은 근육 때문에 다시 부각이 되는 형태를 뜻한다. 땅콩형 얼굴은 광대 라인이 상대적으로 튀어나오고 하관이 넓어져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최근 더욱 심해진 울퉁불퉁 얼굴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례자 양의경 씨(43세). 얼굴형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일명 ‘셀프 회춘 성형’ 등 안 해본 게 없다는데. 실제로 집에서 매일 꾸준히 마사지를 하고 있는 그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스트레스인 건 얼굴형 때문에 더 노안으로 보인다는 현실이다. 현재 그녀는 어떤 상황일까? 피부과 전문의를 만나 땅콩형 얼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한 잘못된 속설로 많은 사람이 잘못 실천하고 있다는데. 피부 전문의가 말하는 얼굴형에 관련된 속설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얼굴형 개선 방법과 함께 동안이 되는 법을 알아보자. 2) 예쁘고 로맨틱한 서울 명소/ 화려한 연말 축제, 여기로! 성큼 다가온 2024년 연말!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 ‘서울윈터페스타’다. 작년에만 740만 명이 방문한 이 축제는 올해 12월 13일부터 1월 5일까지 또 한 번 성대하게 개최된다는데. 서울 광화문에서부터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보신각까지 무려 서울 대표 명소 6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올해의 축제 주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으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예술적인 빛 조형물들이 가득 물든 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 모든 장소가 개방되어 있기에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광화문 마켓’은 유럽의 산타 마을을 모티브로 꾸며진 공간으로, 141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소품과 먹거리,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완벽 데이트 코스다. 또한 청계천에서는 수백 개의 빛 조형물들이 전통, 캐릭터, 세계 랜드마크 등의 테마로 꾸며져 그 자체로 포토존이자 하나의 전시장이 된 풍경을 볼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대망의 하이라이트,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서울라이트’ 미디어아트 쇼는 광화문을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한 빛의 무대를 선보여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환상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는데.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의 밤. 크리스마스 감성 물씬 느껴지는 빛과 낭만의 현장을 직접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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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기] 1) 2차 탄핵소추안 가결 순간 C) 탄핵 찬반 '꽃들의 전쟁’ 2) 멸종위기종이 한국에 온 사연?! 1) 2차 탄핵소추안 가결 순간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그 순간, 국회 앞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내질렀다. 제각기 손에 들린 응원봉과 깃발을 흔들며 탄핵안 가결을 애타게 기다렸던 시민들. 일부 시민들은 1차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 하라’며 근조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탄핵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실과 관저에 응원 화환을 보내며 인근 상인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는데. 갑작스런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전국에서 이어진 화환 전쟁과 2차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의 현장 분위기를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2) 멸종위기종이 한국에 온 사연?! 아마존의 왕 야생악어부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악어거북까지!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안 될 희귀 야생동물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지방의 한 고층건물에서 희귀생물이 또 한 번 발견됐다. 바로 몸길이 3m에 달하는 국제멸종위기종(CITES) 1급 ‘코모도왕도마뱀’! 뿐만 아니라 에메랄드트리보아뱀, 양쯔강악어 등은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희귀종이 함께 적발됐는데. 희귀생물을 들여온 건 바로 전문 밀수업자로, 이들은 세관의 눈을 피해 속옷이나 담뱃갑, 컵라면 용기 등에 숨겨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는데. 희귀생물들의 밀수 현장, 세관과 함께 동행 취재했다. [연예 신.호.등] 1) 스타들의 ‘선결제 역조공’ 2) 지드래곤, 김태호 PD 예능 출격 1) 스타들의 ‘선결제 역조공’ 이번 탄핵 집회에서는 유독 달라진 집회 문화가 돋보였다. 그중에서도 단연 화제가 된 건, K-팝이 새로운 민중가요로 떠올랐다는 것! 특히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가사가 시위의 의도와 맞아떨어지면서 집회를 대표하는 ‘떼창곡’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다시 만난 세계’의 주인공인 소녀시대 유리도 집회 문화에 동참했는데.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인근 식당에 김밥을 ‘선결제’하면서 화제가 된 것. 또한 가수 아이유도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선 팬들을 위해 이른바 ‘역조공’에 나섰다. 여의도 일대에 700여 개의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한 건데. 연예인들도 ‘선결제’ 릴레이에 나서며 힘을 보탠 집회 新 문화,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2) 지드래곤, 김태호 PD 예능 출격 오랜 시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던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돌아온다. 고향을 떠난 지 3년 만에 MBC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게 된 것! 특히 가수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는데. 지드래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음악 프로젝트를 담을 예정이다.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정형돈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스타 PD 김태호와 지드래곤의 만남,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이슈추적] 골절까지 부른 이웃 간 ‘주먹싸움’ C) 폭행 시비로 번진 ‘층犬소음’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충격적인 게시물 하나. 지난 8일, 김선희(가명) 씨는 자신의 집으로 쫓아온 두 여성과 한 남성에게서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는데. 얼굴을 가격하고 코뼈까지 부러뜨리는 등 심각한 상해를 입힌 이들의 정체는 바로 위층에 사는 이웃! 평소 그들과 잦은 갈등을 빚고 있었다는 선희 씨는 모든 갈등이 ‘층견소음’ 때문에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윗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세 마리의 울음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항의하자, 찾아와 폭행까지 했다는 것! 부산에 사는 최진혁(가명) 씨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단다. 앞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세 마리가 마당에서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는 통에 극심한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는데. 이에 수없이 항의도 해봤지만, 돌아온 건 견주의 욕설과 폭행뿐이었단다. 하지만 이에 대한 뾰족한 해결책은 없다는 관할 지자체! 현행법상 반려견이 짖는 소리는 소음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새 이웃 간의 갈등을 넘어 강력 사건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반려견 소음 문제!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양식장을 덮친 가마우지 떼 C) 철새 습격과 습설 피해, 왜? C) 경기 북부의 비책, ‘탄소 절감’ 양식 김 수확이 한창인 전라남도 해남의 한 어촌마을. 1년 동안 공들여 키운 김을 거둬들이느라 행복한 비명으로 가득해야 할 이곳이, 최근 한숨 소리로 가득해졌다. 바로 때아닌 불청객인 ‘철새’ 때문! 가마우지를 비롯한 철새들이 일 년 내내 양식장 근처를 맴돌며 김을 뜯어 먹는 바람에 금전적 손해가 막심하다는데. 경기도 평택에서 하우스 농사를 짓는 유성섭 씨 역시 유독 올해 농사에서 큰 손해를 봤단다. 이유는 다름 아닌 ‘습설’ 때문. 일반 눈보다 2~3배 무거운 습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린 건데. 예상치 못한 현상으로 생계를 위협당한 어민과 농민들. 전문가는 이 모든 게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기후 때문에 철새의 텃새화를 비롯해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매년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줄일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탄소 절감’에서 찾은 경기 북부! 이상기후를 만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폐천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원 조성부터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태양광 시설까지 다양한 노력을 벌이는 중이라고. 경기 북부의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취재>에서 만나본다. [슬기로운 이중생활] 각설이 스님의 불경(佛經)과 불경(不敬) 사이 경상남도 창원의 작은 사찰 ‘자비암’. 보기만 해도 마음의 평안이 찾아오는 이곳에 매일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불경 외는 소리와 목탁 소리만 들리는 이곳에서 오후만 되면 각설이 타령이 울려 퍼진다는 것! 더 황당한 것은 이 불경(?)스러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자비암의 주지인 청정 스님(77)이라는 사실! 부처상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주지 스님이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손으로는 빨래판 연주를 입으로는 염불 대신 타령을 부르는 각설이로 대변신한다는데. 44세의 나이에 남편과 사별 후 심한 방황을 했다는 청정스님. 그렇게 1년을 보내다 이제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싶었다고. 어떻게 하면 행복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때! 젊은 시절부터 넘치던 끼를 이용해 빨래판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인데! 그렇게 시작된 공연이 벌써 32년째! 이제는 각설이 화장부터 의상까지 손수 제작해 온 동네 시장을 돌아다닌다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각설이 떡’을 준비했다는 청정스님. 유쾌함을 전하는 각설이 스님의 <슬기로운 이중생활>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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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기] 탄핵안 가결, 그 후 투표 불성립으로 첫 번째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지 일주일 후. 지난 14일에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었다. 투표 당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尹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 탄핵 찬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표결 결과는 가결. 곧바로 탄핵소추안 의결서가 윤대통령에게 전달됐고 윤대통령이 이를 받은 저녁 7시 24분 직무가 정지됐다.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의 분위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도전왕 김피디] 신비로운 물의 비밀을 밝혀라! CH) 산에서 짠물이 솟는 이유는?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한 마을. 이곳에 있는 한 야산에선 신비로운 물이 나온다고 한다. 겨울에도 얼지 않고 약 22년 동안 폭포수처럼 솟구쳐 나오는 물. 그런데 물에서 보통 물맛이 아닌 짠맛이 난다는데. 산에서 흐르는 물이 짠맛이 난다니 무척 수상해 보이지만 수질 검사에서 양호 판정까지 받았다. 주민들은 줄을 서서 이 물을 받아 가고 밥 짓기부터 배추 절이기까지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마을에는 짠물을 활용해 만드는 두부 공장이 생기기도 했다는데. 독특한 맛으로 마을을 살렸다는 신비한 물. 과연 신비로운 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도전왕 김피디>에서 알아본다. [밥상중계] 12월 셋째 주 이슈 CH)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CH) 목숨이 걸린 도전 CH) 죄인과 의인 사이 CH) 운명의 장난 CH) 영화가 아니라고? CH) 그만 세우세요 CH) 완주했덕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길을 걷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납치 시도한 남성! 잠시 후, 여성을 두고 도망가 버리는데. 어떻게 된 걸까? [목숨이 걸린 도전] 27층 아파트 꼭대기에서 위험한 점프 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끝까지 무사할 수 있을까? [죄인과 의인 사이] 지갑을 훔치려던 한 남성. 그러나 CCTV에 딱 걸리고 만다. 그러자 180도 돌변하는데 [운명의 장난] 차를 밀어야 하는 남성과 차를 막아야 하는 남성. 운명의 장난처럼 계속 엇갈리는 두 남자의 이야기 [영화가 아니라고?] 달리는 차에 매달린 여성!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데. 하지만 이 상황에는 엄청난 사연이 숨어있다. [그만 세우세요] 카센터 문을 고정하기 위해 쇠막대를 세우는 남성. 그런데 손을 놓자마자, 옆에 앉아있던 다른 남성의 발 위로 떨어지는데! 맞은 남성은 고의적인 행동이라 주장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흥미롭다. [완주했덕] 마라톤 중인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주자가 있다. 바로 거위! 경기를 위해 전용 신발까지 제작했다는데. 신기한 거위의 마라톤 완주! 함께 해보자. [우와한 개] 말대답하는 강아지가 있다? CH) 슈퍼犬스타 장군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공통으로 바라는 소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나와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 그런데, 여기 이런 보호자들의 소원을 이뤄준 신통방통한 강아지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8세 장군이! 장군이라는 근엄한 이름과는 반대로 세상 귀여운 동안 미모 자랑하는 장군이는 주인의 말에 대답하는 놀라운 강아지! 심지어 장군이는 호불호까지 명확해 자기가 좋아하는 단어를 들으면 짧게 "앙!"하고 짖고 자기가 싫어하는 단어를 들으면 길게 "아우우~~"하고 짖는다고. 어쩌다 보호자가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온 집안이 떠나가라 아우우~하며 말대꾸하는 통에 오히려 보호자가 장군이의 눈치를 보게 될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런 특별한 재주 덕에 장군이가 거주 중인 동탄에선 장군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장군이만 떴다면 모두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퍼붓는다는데! 말대답하는 특별한 강아지 장군이를 <우와한 개>에서 만나본다. [알고계십니까] 접경지 평화를 지켜라! 지난 5월 말부터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으로 경기도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했다. 여기에 접경지역에서는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소음피해로 수많은 주민이 고통을 받았다. 이에 분노한 탈북민과 마을 주민들은 대북 전단 살포 단체를 만들어 북한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특정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예고가 이어지자 경기도는 접경지역 연천, 파주, 김포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 전단 살포 목적 출입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을 내렸다. 위험구역 설정지에 특별 사법 경찰단을 배치한 경기도. 120여 명의 인원이 24시간 매일 순찰 중이며 언제든 출동 가능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다. 그리고 군사분계선과 5km밖에 되지 않는 ‘대성동 마을’은 대남방송으로 인해 피해받고, 소음으로 인해 잠도 못 자는 상태! 경기도는 피해가 큰 마을에 방음 창호를 설치하고, 임시숙소 지원 및 건강검진 버스 등 의료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55회 2024-12-16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