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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수가 되면 그 자식 번호를 달고 뛰어 주기로.
왜 말하지 않았어!
동민이가 우리 학교에 온거 어머님 병 때문이었데.
난 이제 뭘 위해서 싸우지?
갈께. 갈께 시집.
해낼 줄 알았다구요!
농구를 하고 싶은데요.
이번 리그로 스타됐어.
1994
16회-동민과 철준의 마지막 승부
15회-철준의 역전 승리골
14회-다슬을 잊지못해 방황하는철준
13회-국가대표가 되면 돈을 갚아주겠다
12회-해체되었던 한영대 농구팀의 부활
11회-방황하는 철준(장동건)
10회-선재를 찾아 나선 철준
9회-경기도중 난투극이 벌어져 연행되는 철준과 선재